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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양 가볼만한 곳 드라마 세트장 온달관광지 온달동굴

@taco@ 2024. 11.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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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에 이어 온달관광지를 들렀다

 

 

 


구인사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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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을 단풍여행 천태종 본산 구인사

 

 

 

구인사에서 차로 5분 거리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는

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전시관, 온달동굴 등을 갖추고 있는

단양의 인기 명소라 할 수 있다

 

 

ㅇ 주소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ㅇ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ㅇ 입장료 : 성인 5,5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65세이상 2,000원
ㅇ 평점 : 네이버(4.29), 카카오맵(3.6)

 

 

 

 

 

 

 

주차는 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방문객 대비 엄청 넓었다

 

주말 오전 11시쯤 도착했는데 방문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인기 명소 맞나 싶은 생각이...

 

 

 

 

 

 

 

넓은 주차장에 주차비는 무료이고

매표소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된다

 

 

 

 

 

 

 

그리고 주변에는 식당, 기념품 가게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조그마한 광장 중앙에는

말을 타고 활을 쏘는 온달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상이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대가 배가 고플 때인 모양이다

먹는 거에 눈이 자꾸 간다

 

 

 

 

 

 

 

붉은 팻말을 배경으로 한 고구려 삼족오가 보이고...

멋진 고구려 시대의 세트장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장료는 성인 5,500원으로 2명 11,000원~

하지만 드라마세트장 정비로 인해 당분간 미오픈이라고 한다

그래서 2명 5,500원에 입장시켜 준다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 될지...

 

 

 

 

 

 

 

5,500원 세이브 했다며 기념샷 한컷~

 

 

 

 

 

 

 

이곳에서 촬영한 주요 드라마들이 걸려있다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정도전 등

수많은 안방사극과 영화들이 촬영되었단 걸 알 수 있다

가장 최근엔 드라마 '연인'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넓은 공연장 같은 곳을 지나

 

 

 

 

 

 

 

고구려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온달관광지는

1만 8,000㎡의 부지에

당시 궁궐 등 50여 동의 고구려 건물과 저잣거리를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스케일 쩌는 엄청난 규모의 황궁

사극을 많이 봤다면 약간은 익숙한 건물이 아닐까 싶다

 

건물을 떠받치는 주춧돌이나 기왓장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조성되었다는 걸 가까이서 보고 알수 있었다

 

이곳 세트장은 실물에 가깝게 반영구적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 보면

촬영 당시 쓰였던 소품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기도 하고..

특히 붉은색 왕좌는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었다

 

 

 

 

 

 

 

천추태후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천추태후의 의상도옆방에 전시되어 있다

 

 

 

 

 

 

 

세트장이지만 건물을 참 튼튼하게 잘 지은듯 하고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었다

 

 

 

 

 

 

 

이제 당시의 저잣거리로 들어가 본다

 

 

 

 

 

 

 

주막촌인 듯

술상과 봇짐도 보인다

 

 

 

 

 

 

 

잠깐 과거 속으로 타입슬립 해보고~ㅎ

음식은 물론 아주 딱딱하게 만들어진 가짜!

 

 

 

 

 

 

 

대저택의 정원을 꾸며놓은 듯한데

가을 햇살을 받고 있는 정원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다

 

 

 

 

 

 

 

드라마 속 장면과 함께

당시의 시대상을 잠깐 상상해 본다

 

 

 

 

 

 

 

고구려 백성들의 삶터

실제 이런 모습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세트장을 지나오니

온달동굴이 나타난다

 

 

 

 

 

 

 

동굴을 들어갈려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된다

동굴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오가는 길의 높이가 낮은 곳이 많아 머리를 부딪히기 십상이다

 

 

 

 

 

 

 

안전모 착용을 또 강조하고 있다

 

 

 

 

 

 

 

 

 

 

 

 

 

 

이 온달동굴은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천연동굴로

생성시기는 4억5천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총 길이는 800m이고

내부 기온은 일년 내내 약 16도 내외로 유지된다고 함

 

 

 

 

 

 

 

 

오가는 길은 상당히 좁은 편이고

철제 보행로를 통해

들어가고 나오는 길을 구분지어 놓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고

전체적인 관람소요시간은 20분 정도로 보면 된다

 

 

 

 

 

 

 

동굴 내부에는 여섯 군데의 광장의 있고

구석구석 다채로운 종유석과 석순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온달동굴의 마지막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다

이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간다

 

 

 

 

 

 

 

앉아서 토끼걸음으로 지나가야 되는 곳이

몇몇군데 있었다

 

몇번이나 머리를 부딪혔지만

안전모 도움을 많이 받았다

 

 

 

 

 

 

 

무사히 돌아본 후 인증샷 한 컷~

 

 

 

 

 

 

 

세트장과 온달동굴은 가볍게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온달전시관

 

 

 

 

 

 

 

전시관은 오전9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운영한다

 

 

 

 

 

 

 

익히 아는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

애를 키우는 부모라면 방문 추천~

 

 

 

 

 

 

 

 

 

 

 

 

 

 

 

 

 

 

 

 

 

전시관을 나오니 바로 옆에

말을 탄 온달장군의 동상이 큼지막하게 서 있다

 

 

 

 

 

 

 

사극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테마공원을 좋아한다면...

 

고구려시대의 드라마세트장과 온달동굴이 있는

온달관광지를 방문하면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고구려와 신라가 치열한 전투를 했던 곳인

온달관광지 내 온달산성까지 둘러봐도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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