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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_경북

[문경]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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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지자체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렁다리 건설을 경쟁적으로 건설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166곳, 2021년 193곳

2023년말 기준으로는 238곳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문경에서도 지난해 12월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

최근 문경을 방문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를 찾았다

 

문경읍에 위치한 봉명산 출렁다리는

주흘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길이 160m, 최대높이 33m, 보행폭 1.5m의

보행 현수교이다

 

ㅇ 주소 : 경북 문경시 온천강변1길 27
         (네비검색: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
ㅇ 개방시간 : 일출 ~ 일몰 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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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는

지도맵이나 티맵 등에서 아직 검색되지 않는다

그래서 입구 근처에 위치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검색하고 오면 된다

 

 

 

 

 

 

 

하지만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강변둔치에 무료로 주차할 수 꽤 넓은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했다

 

 

 

 

 

 

 

그리고 걸어서 다리를 건너면

좌측에 보이는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지역 경제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백종원 대표가 문경만의 특화된 먹거리 사업을 위해

투자를 한 곳이다

 

약돌돼지한상이 아마도

문경전통시장과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함께

개발한 메뉴인 듯

 

 

 

 

 

 

 

 

 

 

 

 

 

출렁다리로 가는 길

초입부에 검빨의 산뜻한 카페 '산59-1'이 자리하고 있다

네비검색 창에 이 주소를 치고 찾아와도 된다

 

 

 

 

 

 

 

그리고 카페를 지나면 바로

나무데크로 된 오르막길이 보인다

 

 

 

 

 

 

 

이곳 입구에서 봉명산 정상까진 4.2km

왕복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다

하지만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렁다리까지만 갔다오는 편이다

물론 우리도 그럴 예정이고...

 

 

 

 

 

 

 

출렁다리까지는 400m

이제 본격적으로 올라가 보자~

 

 

 

 

 

 

 

짧은 거리이지만 경사가 많이 심해

숨이 꽤 찬다 휴우..

 

출렁다리에 앞서 조그마한 정자가 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문경의 아름다운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알짜배기 휴식처였다

 

 

 

 

 

 

 

 

 

 

 

 

 

정자에서 본 문경읍 풍경

저 멀리 주흘산이 멋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단체로 온 관광객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렁다리를 향해~

이제 160m 남았다

 

 

 

 

 

 

 

마침내 도착한 4~5층 높이의 웅장한 탑형태의 건물!

출렁다리의 입구이다 

 

 

 

 

 

 

 

출렁다리를 건널 땐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탑형태의 건물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멋진 출렁다리의 하단부를 볼 수 있다

어떻게 이런 다리를 건설할 수 있을까...하는

인간의 능력에 새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주탑 꼭대기에서 보는 풍광은 정말 장관이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문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충분히 눈에 담는다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출렁다리는 하단이 뚫려있는 철골 구조물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글쎄..

조금 이동이 어려울 수 있겠단 생각이 들지만

어느정도 이런 경험이 있다면

무난하게 건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흔들림도 거의 없다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는

반대편에서 입구 쪽을 보는 모습이 아주 멋진 것 같다

 

 

 

 

 

 

 

문경새재 관문과 비슷한 형태로 지어진

입구 쪽의 주탑이

정말 봉명산 출렁다리의 시그니처인 듯 하다

 

 

 

 

 

 

 

이제 돌아갈때는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는 게 아니라

출렁다리 밑 등산로로 가볼까 한다

출렁다리 주탑까지는 200m

 

 

 

 

 

 

 

 

 

 

 

 

 

 

 

 

 

 

 

 

 

 

 

 

 

 

 

출렁다리 밑 등산로는 완만한 높낮이의

걷기 아주 좋은 산책로였다

 

 

 

 

 

 

 

특히 새로운 각도인

밑에서 출렁다리의 모습을 올려다보며 걸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다시 주탑으로..

 

 

 

 

 

 

 

 

 

 

 

 

 

 

다시 강변 주차장으로 돌아와

시간을 확인해 보니 1시간 1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봉명산 출렁다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문경의 관광 코스로

등산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멋진 풍광을 보며

사진을 정말 예쁘게 찍고 싶은 곳을 가고 싶다면

이곳을 후보지에 넣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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