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공항을 배경으로 테러에 맞서는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나왔다
시놉시스만 보면 다이하드2가 떠오른다
영화를 보는 내내 폰부스가 생각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큰 반전은 없었지만 시종일관 긴장감은 어느 정도 유지시켜 주는 게 주말 팝콘무비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기본정보
★ 장르 : 액션, 스릴러
★ 개봉 : 2024. 12월
★ 상영시간 : 119분
★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 출연 : 테런 에저튼, 소피아 카슨, 제이슨 베이트먼
★ 시놉시스 : 크리스마스 이브, LA공항 보안 요원인 이선(태런 에저턴)이 의문의 여행객으로 부터 협박을 받는다. 항공기에 위험한 수화물을 실으라는 것. 이에 주인공은 협박범보다 한 수 앞지르기 위해 분투한다.
영화리뷰
★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사인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첫 넷플릭스 영화임
★ 감독은 주로 리암 니슨과 같이 작업을 많이 한 자움 콜렛 세라
- 감독의 필모그래피 : 블랙아담, 정글크루즈, 커뮤터, 언더워터, 런올나이트, 논스톱, 언노운 등
- 감독이 리암 니슨이랑 작업할 땐 영화가 꽤 재밌는 편이나, 드웨인 존슨이랑 같이 한 영화는 기대 이하~
★ 개인적으로 반가웠던 사람은 공항 보안 책임자로 나온 '딘 노리스', 바로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화이트의 동서 역할을 했던 배우!!
★ 넷플 영화가 대체적으로 기대치가 낮은 편인데, <캐리온>은 기대 이상으로 꿀잼이었음
★ 액션도 있지만 스릴러에 좀 더 가까운 스토리와 연출
- 콜린 파렐 주연의 저예산 영화 <폰부스>가 많이 생각남
- 주인공에게 무선 이어폰이 주어져 테러 협박범으로 부터 휘둘리는 모습이 비슷한 느낌
★ 공항을 배경으로 공항 내 다양한 장소들을 활용한 설정들이 좋았던...(캐리어 이동동선 간접경험^^)
★ 개연성을 비롯한 스토리에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론 무난했음.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팝콘 영화로 제격!!
★ 킹스맨의 재기발랄했던 멋진 요원이 후덕한 아저씨가 되어 버린 모습을 보니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듬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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