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광주_전라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안] 운일암 반일암 계곡 무지개다리와 구름다리 운일암 반일암 구름다리는 2022년 7월 15일에 개통했으며주자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가파른 계곡 사이를 건너가는 220m 길이의 출렁다리이다 명도봉(868m)과 명덕봉(845m)울 연결하는 이 출렁다리는운일암 계곡의 가장 큰 볼거리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약 46억 원 정도 들여서 건설했다고 한다 ♧ ♧ ♧ ♧ ♧ ♧ ♧ ♧ ♧ 엄청 넓은 주차장하지만 5시가 넘어 도착했더니 거의 텅텅 빈 상태다입장료도 주차비도 무료다 보통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운일암 반일암 주차장에 주차 후1km 정도의 진안고원길 9코스인 숲길을 걸어서 갔다 오는 편이지만우린 시간이 많이 늦어 구름다리와 가장 가까운 '28경 주차장.. [진안] 진안 아름다운 도로 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길 전북 진안군과 완주군 사이에 위치한 모래재로에는곧게 뻗은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도열한 예쁜 길이 있다이 길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큰터골 마을에서 원세동 마을까지 1.5km 남짓 이어진다 사실 메타세콰이어 길은 전남 담양이 유명하다하지만 모래재 길은 담양에 비해 길이가 짧을 뿐 또 다른 멋진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특히,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사이로 약간의 높낮이가 있는 도로가 살짝 굽이쳐 돌아가는 모양새는 정말 압권이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항상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겠지만뭐니뭐니 해도 늦가을 단풍이 붉게 물든 길이 아주 환상적인 곳이다 ♥ ♥ ♥ ♥ ♥ ♥ ♥ ♥ ♥ ♥ ♥ 마.. [진안] 진안 가볼만한 곳, 한국의 불가사의 마이산 탑사 여행, 은수사 둘러보기 한국의 불가사의 '마이산 탑사'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부터 새끼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돌에 돌을 포개얹어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나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그곳이 바로 '마이산 탑사'이다 높이 15m, 둘레 20여m의 거대한 돌탑이 여기저기 즐비하게 있는데접착제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시멘트를 발라 굳힌 것도 아니며, 홈을 파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다그런데도 1백여년의 풍상 속에 태풍과 회오리 바람에도 끄덕없이 견고하게 버티고 서 있는 게 참으로 놀랍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불가사의로 입에 오르내린다는 마이산 탑사를 처음으로 방문하고 그 후기를 남겨본다 ♣. ♣. ♣. ♣. ♣. ♣. ♣. .. [진안] 마이산도 식후경~ 남부주차장 맛집 토속음식점 초가정담 진안 마이산 탑사를 보기 위해 마이산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다 보면도로변을 따라 많은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이 들어서 있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이곳 식당들은 거의 다 비슷한 메뉴로 영업을 하고 있어 겉으로 봤을 땐 차이를 별로 느끼진 못했지만그래도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미리 검색해서 찾은 집으로산채비빔밥이 맛있다고 소문난초가정담!!등산객을 대상으로 비빔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트메뉴와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으로등산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 ♠ ♠ ♠ ♠ ♠ ♠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미리 검색해 뒀던 초가정담을 찾아 걸어간다정말 오늘도 너무나 더운 날이다추석연휴에 낮기온이 35도가 넘어선 경우는 이번.. [진안] 마이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귀산 팔각정(진안 고원시장 둘러보기) 마이산은 이름처럼 말의 귀 같은 모양으로 두 암봉이 나란히 솟아 있다재미있게도 봉우리 이름에 암수를 붙여 동쪽 봉우리를 숫마이봉, 서쪽 봉우리를 암마이봉이라 한다암마이봉이 687.4m로 681.1m의 숫마이봉보다 조금 더 높다 한편, 부귀산은 등산보다는 마이산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특히 진안의 경우 안개가 자주 끼는 동네라온도 차이가 심한 간절기에는 새벽 운해가 깔린 마이산을 담을 수 있어 유명한 곳이다봄, 가을 수많은 진사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이다 ♤ ♤ ♤ ♤ ♤ ♤ ♤ 반월제에서 부귀산 팔각정을 찾아 가는 길...중간에 진안의 전통시장인 고원시장이 눈에 띄어 잠깐 방문해 보았다 어느 도시를 가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항상.. [진안] 마이산 반영사진 촬영 명소 '반월제' 저수지 진안군에는 마이산을 중심으로 3개의 저수지가 있다북마이산 쪽에는 사양제, 남마이산 쪽에는 탑영제, 그리고 동쪽에는 반월제이다반월제는 마이산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암수 두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볼 수 없다 하지만 반월제는 사진촬영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일교차가 심한 가을 무렵, 안개가 많이 끼는 새벽에 오면물안개가 피어올라 마이산 허리를 감싸고 그 뒤로 동터오는 아침의 붉은 빛을 배경삼아반월제 호수에 투명하게 비춰진 마이산의 반영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추석연휴를 맞아 마이산으로 유명한 진안을 방문했다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반월제'이미 오전 느즈막히 도착했기에 물안개 낀 멋진 반영샷을 담진 못했지만상당히 만족스러운 이번 여행의 첫 시작이 되었다위치 : 전북 진안군.. [순천 #4] 순천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순천만습지 10km 채 안되는 자동차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어서 가볍게 둘러볼 생각으로 방문했다 주차 공간이 엄청 넓은데다 시간도 오후 4시가 다된 무렵이라 여유있게 주차가 가능했다 주차는 유료 대형 5,000원 / 소형 3,000원 주차 후 입구로 가는 길 매표소 입구 앞에는 커다른 순천만 습지 종합안내도가 있다 우린 12번 갈대숲탐방로를 지나 14번 용산전망대까지 가볼 생각이다 순천만습지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조형물 입장료는 성인 7,000원 / 중고등생 5,000원 / 초등 및 어린이 3,000원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입.. [순천 #3] 오후에 재입장한 순천만국가정원(실내수목원, 11개국의 세계정원) 농가밥상 여미락에서의 맛있는 점심을 마친 후 다시 동문 입구로 재입장~ 오전에 보지 못했던 실내 식물원과 국가별 정원을 위주로 둘러볼 생각이다 오전에 이어 또 다시 우릴 반기는 너무나 화사한 튤립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식물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내 식물원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지금껏 본 식물원 중에서는 가장 멋있고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다 밖에서 아무생각 없이 보고 들어올 때와는 달리 내부에 들어서면서 처음 느낀 예상치 못한 엄청난 규모에 다소 놀랐다 사막의 선인장을 표현한 듯 선인장을 지나면 미서부의 그랜드캐년을 연상시키는 구간이 나오며 이곳에선 이름은 모르지만 행잉플랜트를 볼 수 있었다 포토존으로 여겨진 곳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지나간다 물론 우리도 한컷 찰칵~ 이곳 식물원은.. [순천 #1] 2024년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동문주차장, 호수정원, 스페이스 브릿지, 두다하우스, 프랑스정원) 4월 첫째 주 주말 지난 금요일 비가 온 후 날씨가 개이고 낮기온은 야외활동 하기에 아주 최적이란 예보다 우린 작년에 가보려다 일정상 여의치 못해 가지 못했던 순천만국가정원이 이번에 재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객이 많을 거라는 걸 어느 정도 각오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반이 조금 넘었다 주차장은 크게 1주차장(오천), 2주차장(서문), 3주차장(동문)으로 구분된다 우린 3주차장인 동문주차장에 주차했다 자체 검색 결과 동문주차장이 주차공간이 제일 많고 둘러보기에도 가장 나은 듯 해서였다 이미 매표소 앞에는 단체로 오신 분들 포함 꽤 많은 방문객들이 눈에 띈다 입장권은 무인발권기에서 끊고... 참고로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 2023 봄꽃 여행 #2 구례 산수유 축제 광양 매화축제를 본 후 구례에 들리니 어느 듯 시간이 4시가 넘었다 여전히 차가 많았다 목적지를 3km 남짓 남겨두고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어두워지기까지 얼마 안 남은 듯하여 큰 욕심 버리고 가볍게 둘러보기로 한다 산수유마을로 들어가기 전 19번 국도 늦은 시간이지만 엄청난 차량 행렬이다 축제기간동안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좌측차로는 주차가능, 우측차로만 주행가능 오후 4시가 넘었는데도 주차할만한 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가 주차를 하고 들린 곳은 반곡마을 산수유 꽃담길이 한적하면서도 돌담과 시냇물이 어우려진 아름다운 풍광에 걷기 참 좋다고 소문난 곳이다 산수유가 꽃피는 3월과 열매가 붉게 물드는 10월 하순경이 걷기가 가장 좋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있는 사진액자 배경의 포토존 산수유 나무 사이로 걷.. 2023 봄꽃 여행 #1 광양 매화축제 오랫만에 봄꽃 나들이를 했다 매번 봄이 오면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바로 전남 광양의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다 코로나 이후 몇 년만에 열리는 축제인데다 축제기간의 끝자락인 주말이어서 엄청난 인파가 몰릴거란 걸 예상하면서 각오하고 오전 8시가 다되어 출발했다 역시나 도착무렵엔 기나긴 차량 행렬에 주차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리가 주차한 곳은 둔치 주차장 여긴 무료다 다만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타던지 20분 정도 걸어가던지 해야 된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가는 중 버스 타는 줄도 꽤 길다 걸어가는 사람도 꽤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단 버스가 자주 오는 것 같아 우린 기다렸다 한쪽으로는 리버마켓(River Market)도 열리고 있었는데 각종 먹거리와 예쁜 공예품들을 볼 수 있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