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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넷플릭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묻히기 아까운 영화 <외계+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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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

namu.wiki

 

 

 

 

 

 기본정보

 

★ 장르 : SF, 액션, 판타지, 코미디

★ 개봉 : 2022. 7. 20.

★ 상영시간 : 142분

★ 감독 : 최동훈

★ 출연 :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 평점 : IMDb(6.3), 네이버(6.83)

★ 관객수 : 154만명 (손익분기점 730만명)

★ 제작비 : 360억원

★ 월드 박스오피스 : 1,200만 달러

★ 감상 가능 플랫폼 : 넷플릭스, 티빙, 왓챠, 애플tv

 

★ 시놉시스 :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93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영화리뷰

 

★ 영화 '외계+인'은 타짜, 암살, 도둑들, 전우치 등을 연출했던 최동훈 감독이 7년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최장 기간동안 촬영한 영화(387일간 장기 촬영)

   - 감독의 이전 작품인 전우치가 많이 생각나는 영화

   - 김우빈이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

   - 지금껏 영화 선정이 좋았던 김태리가 출연한다고 기대했었던 작품

   - 김해숙은 도둑들에서 부터 최동훈 감독 작품에 쭉 출연하고 있고 이번 작품에서도 출연함

   - 김태리와 류준열은 리틀프레스트 이후 4년 만에 같은 영화 출연

 

제목이 외계+인이 된 이유는...

   - 외계인과 인간이 연결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것이라고...

 

★ 개봉 당시 영화가 기대에 못 미치는 바람에 일반 대중들에게 입소문이 나지 않아 제작비 대비 흥행 참패로 이어졌다

   -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서나 회자되는 수준이었으며, 그나마 커뮤니티에선 평이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괜찮은 평도 많은 편

   - 상대적으로 박한 국내평과는 달리 뉴욕타임스 등 외신의 평은 괜찮은 편

   - 김태리는 2016년 배우 데뷔 이후 출연작품에서 실패한 적이 없었지만 이번 작품이 첫 실패작이 됨

   - 최동훈 감독도 이전까지 연출한 5편의 영화를 전부 흥행시켰지만 이번 작품이 첫 실패작이 됨

 

 

★ 영화 '외계+인'은 하나의 스토리를 1,2부에 나누어 풀었고, 촬영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 더 큰 세계관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최동훈 감독의 욕심

   - 1부의 흥행 실패 여파가 2부에도 악영향을 미침

   - 차라리 OTT에서 6부작 정도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 영화에 대한 아쉬운 점

   - 이야기 전개의 난잡함, 부족한 개연성, 중간중간 현실감 떨어지는 너무 유치한 대사들

   -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 스토리를 끝맺어 주지 않은 점

   - 관객들이 세계관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꽤 해야 된다는 점, 즉 생각없이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는 아니었다는 점

 

 

★ 전반적은 산만한 느낌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참고 끝까지 보면 이 정도로 망할 영화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 현대 파트는 CG도 개성이 없고 스토리는 뭔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으나 그래도 도사들이 나오는 고려 파트는 대체로 만족스러웠음

   - 특히, 고려 파트의 삼각산 두 신선 장면은 영화 내내 참 재치있고 재밌었음

   - 영화관에서 비싼 돈 내고 보는 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눈을 조금 낮본다면 충분히 괜찮은 영화라 생각됨

 

★ 공감 리뷰

   - 세계관 창조에 대한 야심, 하지만 기시감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조현나)

   - 이질적인 요소들로 가득한 그 세계를 설득해 내지 못했다(이동진)

   - 섞이지 않은 것을 무리하게 플러스 하다 보니 결국엔 마이너스~(허남웅)

   - 뭘 꿈꿨는지 알겠으나...하고 싶은 모든 것을 손질하지 않고 마구 넣어 결국 넘쳐버린 느낌

   - 수작이라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혹평은 억울한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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