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장르 : 액션, SF, 판타지, 코미디
★ 개봉 : 2024. 1. 10.
★ 상영시간 : 122분
★ 감독 : 최동훈
★ 출연 :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 평점 : IMDb(6.5), 네이버(8.01)
★ 관객수 : 143만명 (손익분기점 800만명)
★ 제작비 : 370억원
★ 월드 박스오피스 : 1,000만 불
★ 감상 가능 플랫폼 : 넷플릭스, 티빙, 애플tv
★ 시놉시스 :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해야만 한다!
영화리뷰
★ <외계+인> 2부 러닝타임은 122분, 최동훈 감독 작품 중 가장 짧은 영화
- 1부에서의 부족했던 부분을 고려한 것인지 이번에는 아주 스피디하고 흥미진진하게 뽑을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 최동훈 감독은 무려 52가지의 <외계+인> 2부 편집 버전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만큼 관객들이 이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 <외계+인> 1, 2부에서는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온다. 각 파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 1부는 과거 파트의 무륵(류준열)과 현대 파트의 가드(김우빈)가 이야기의 중심이고, 2부는 이안(김태리)이 실질적 주인공이라고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 영화는 전반적으로 1부 보다는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 영화의 시작은 미드 다음 시즌처럼 전편의 이야기를 6분 정도 요약해서 보여주는 데, 이게 편집이 상당히 괜찮아서 1부를 못 본 사람들도 내용을 이해하게 만든다. 애시당초 2편으로 나누지 않고 이렇게 시작해도 문제 없지 않았을까...
- 1부에서 뿌려뒀던 여러 떡밥들을 2부에서 모두 다 회수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가 1부 보다는 좀 더 정리가 된 느낌이다
- 2부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능파(진선규)가 추가되었고, 민개인(이하늬) 캐릭터의 비중이 커졌는 데 액션코믹의 짜임새가 전편보다 훨 나아서 1편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 마지막 기차 장면에서의 액션과 외계인들과의 최종전은 약간의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운드며 액션시퀀스에 한층 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줬다는 생각이다
★ 1, 2부를 다 본 후 내가 느꼈던 영화평
- 영화 '외계+인'은 첫 단추부터 조금 잘못 꿴게 아닌가 싶다. 1부에서 등장인물들의 설정이나 빌드업을 조금만 더 친절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 세계관을 차츰 넓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중간중간 배우들의 언행에 대한 가벼움은 영화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였다
- 2편에서 뿌린 떡밥을 다 거두고 완성도도 조금 더 높였지만 이미 망해버린 1편으로 인해 최동훈 감독 팬으로서 마음 한켠으로 아련한 느낌이 든다
- 1부의 씬 스틸러 흑설과 청운의 코믹케미는 2부에서 더 비중이 늘고 재미있었는데 이 둘의 스핀오프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한국영화 중 이런 시도를 한 영화가 있었나 싶은데 최동훈 감독이라 가능했지 않나 싶고, 차기작이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부디 잘 만들어서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는 그런 멋진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 공감 리뷰
- 어수선해도 환영할 만한 장르 종합 선물 세트(유선아)
- 엎질러진 물 다시 담기(박평식)
- 퓨전사극 SF의 가능성만 맛보기로 보여준 깔끔하지만 어설픈 시도
- 너무 많은 패를 선보인게 아닌가...우뢰매, 전우치, 백투더퓨처, 서유기, 쿵푸허슬~
- 장르적인 것을 거둬내면 최동훈 영화들의 장점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 다행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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