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틴팅(썬팅) 브랜드는 수없이 많다
내가 알고 들어본 브랜드만 해도
솔라가드, 브이쿨, 후퍼옵틱, 하버캠프, 루마, 3M, 레이노, 선가드 등등
게다가 브랜드별 등급도 여러가지 있다
틴팅은 프라이버시 보호, 열차단 등이 주목적이지만
차량 유리가 깨졌을 때 파편이 좀 덜 튀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어찌됐든 딜러가 서비스로 해주겠다던 스미스클럽 t1 틴팅은 정중히 사양하고
현금지원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아래의 3가지 틴팅 중 무엇을 할까 며칠간 고민을 많이 했다
▶ 솔라가드 LX
▶ 후퍼옵틱 프리미엄 나노세라믹(일명 프나세)
▶ 하버캠프 세라믹본드
결국 고민 끝에 '하버캠프 세라믹본드'로 결정!!
반사필름보단 비반사필름을 원했으며
특히 타 브랜드 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카페나 블로그에서 괜찮은 평이 많았던 것도
선택하는 데 한 몫을 했다
참고로 하버캠프는 1978년 독일에서 시작
국내에는 2018년 5월에 론칭되었다
국내보단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더 높은 편이다
업체 몇 군데를 알아보고
작업후기가 많은 곳을 선택하여 틴팅 진행~
틴팅샵에 들어선 내 애마
틴팅 전 얼짱 각도
대기실에 들어서니 간이 탁자 2개가 한쪽을 차지하고 있고
그리고 무스웨이 앰프 광고 표지가 눈에 띈다
틴팅 뿐만 아니라 오디오 등 여러 작업을 하는 모양이다
반대쪽 진열장엔 스피커와 피규어들도 보인다
이미 유선상으로 대략적인 건 얘기가 다 되었기에
작업일정, 비용 등을 최종 확인한 후
차량을 맡기고 나왔다
오후 늦게 맡겼기에 당일 작업은 힘들고
다음날 찾기로 했다
다음은 샵에서 작업하면서 찍은 사진들
작업 전 간단한 클리닝은 필수
L자형 브레이크등과 약간의 근육질을 자랑하는 뒷휀더 볼륨감

볼수록 매력적이다
M스포츠 브레이크와 5더블스포크 휠 792M
출고타이어는 컴포트 성향의 브릿지스톤 투란자 T005가 장착되어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틴팅 시작
뒷면 유리부터~
시인성을 감안하여 추천받은 농도로 시공
하버캠프 세라믹본드의 경우
비반사필름으로 블랙 색상을 띈다
차량 외부색상이 블랙이기 땜에 일체감을 중요시한 선택이었다
좀 더 스포티하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고^^
돌빵 등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라이트 PPF도 함께 시공했다
레이저라이트가 워낙 고가이기도 하니 안할수가..
드디어 틴팅이 완료되고
실내외 클리닝을 다시 한번 진행
최종 완료된 모습
실내에서 본 모습
시인성이 괜찮아 만족스럽다
전면 유리창에 부착된 정품인증 스티커
뒷면 유리창에 부착된 정품인증 필름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작업이 잘된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웠다
물론 내구성은 앞으로 타봐야 알겠지만
보증기간이 10년이니 크게 걱정없이 탈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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