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대구·경북

[대구] 동성로 교동 카이막 카페 오하이오(OHIO)

by @taco@ 2024. 12. 27.
반응형

 

인투에서 점심을 먹은 후

가까운 카페를 검색, 찾아 오게 된

오하이오(OHIO)!!

 

튀르키예(터키)의 유명한 전통음식으로

우유 지방을 그대로 농축시켜

고소하고 꾸덕한 맛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인상깊은 음식인 카이막이

맛있다고 하는 카페이다

 

위치는 2.28공원 건너편 교동시장 가기 전

큰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은 괜찮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주소)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29 2층

(영업시간) 11:30~23:00

(라스트오더) 22:30

 

특이한 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단 점!!

 

 

 

 

 

 

 

카페 오하이오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입구가 좁아서 카페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도 못한채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

 

하지만 입구 출입문에 빨간색 커다란 리본이 달려있고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한쪽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어서

조금만 관심있게 보면 쉽게 알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2층으로 올라가는 전용계단이 있는데

많이 좁은 편이라 조금 답답한 감이 있다

 

 

 

 

 

 

 

2층에 올라오면 

멋진 선글라스를 낀 모형견과

수족관이 먼저 반겨준다

 

 

 

 

 

 

 

카페에서 보기 드문 수족관

 

 

 

 

 

 

 

주말 오후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아무래도 창가 쪽이 인기가 많은 듯 한데

당연히 빈자리는 눈에 띄지 않고...

우린 화장실 가는 쪽에 딱 하나 비어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1층에서 올라오는 계단이 보이고

전체적인 카페 내부 모습이 눈에 잘 들어오는 자리였다

 

 

 

 

 

 

 

카페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은 반면

인테리어는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든다

 

 

 

 

 

 

 

카운터에도 뭔가가 많이 진열되어 있어

내 눈엔 조금 산만해 보이기도 한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 5,300원부터

푸딩라떼 7,800원까지 종류가 꽤 다양하게 있고

커피 이외 음료로는

에이드, 과일라떼, 아이스크림 등이 있었다

가격은 평균적인 느낌~

 

 

 

 

 

 

 

케이크 종류도 다양한 편인데

여기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카이막'이랑 '밤 티라미슈'라고 한다

 

 

 

 

 

 

 

카이막 9,000원

 

 

 

 

 

 

밤 티라미슈 8,000원

 

 

 

 

 

 

 

메뉴를 눈으로 직접 다 확인해 보고

잠시 고민 끝에

오아이오 라떼와 딸기 라떼, 그리고 밤 티라미슈를 주문했다

 

최근 흑백요리사 덕에 요즘 어딜 가든

밤 티라미슈가 많이 보이는데 아직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기에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보는 건데...

내 입에는 정말 달아도 너무 달았다

단걸 어느정도 좋아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과할 정도로 달아서

1/3쯤 남았을 때는 아까워서 억지로 먹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 ㅠ

 

다른 곳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안 되지만

암튼 내 입맛에는 불호에 가까웠다

 

 

 

 

 

 

 

카운터 주변으로는 약간 어수선한 반면

 

 

 

 

 

 

 

테이블 사이 중간중간엔

예쁜 장식들로 괜찮게 포지셔닝이 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에 연말이다 보니

카페 안 곳곳에 산타모자를 쓴 인형이나 피규어들

그리고 선물꾸러미 장식들이 보인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심심해서 그냥 찍어본 사진 ㅋ

 

 

 

 

 

 

 

카페라떼와 딸기라떼, 그리고 밤 티라미슈~

 

카페라떼는 개인적으로 약간 실망스러웠다

거품을 이용한 데코레이션이 없어서 눈으로 보는 시각적 만족감이 없는데다

따뜻한 걸 시켰는데 라떼의 온도도 너무 미지근해

약간 밍숭맹숭한 맛으로 느껴졌다

 

그래도 워낙 평이 좋은 곳이라

오늘만 그런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째됐든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히트친 음식 중 하나인

밤 티라미슈도 드디어 맛보고~~

 

 

 

 

 

 

 

카페 오하이오

주말 오후 이곳에서 나름 편하게 잘 쉬었다 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