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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혼자서 까를교를 둘러본 후 숙소로 돌아오니
와이프랑 워니는 이미 일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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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오늘의 여행 준비를 마친 후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다
메뉴는 빵, 햄, 계란, 야채 등 종류가 꽤 많았으며
맛도 정말 괜찮았다
조식 먹고 나서 출발하기 전
미리 계획해 둔 오늘의 프라하 여행 코스
숙소 ---> 페트린 공원(페트린타워) ---> 프라하성(성 비투스 대성당) ---> 까를교 ---> 화약탑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할 생각이다
먼저 페트린 공원으로 가기 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트램 정류장에 도착
구름 한점 보이지 않는 청명한 날씨다
프라하 전역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프라하 여행 명소 중 하나
'페트린 공원'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여행자에겐 '푸니쿨라'라는 케이블카를 타는 게 스마트한 선택이다
정류장은 출발역인 우에즈드(Ujezd), 중간역 네보지젝(Nebozizek)
그리고 최종역 페트린(Petrin) 으로 총 3개다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프라하 시내 전경이 정말 예쁘다
페트린역에 하차하면 보게되는
장미정원과 천문대
저 멀리 페트린 타워도 보인다
타워에서 보는 전망이 당연 좋겠지만 올라가진 않았다
서둘러 한바퀴 둘러본 후
걸어서 내려간다
푸니쿨라 중간역인 네보지젝에서 보는
프라하 성
이 곳엔 카페도 있었다
멋진 뷰를 보면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프라하 전경을 보면서 내려오는 길
내려오는 길은 힘들지 않게 금방이다
이젠 프라하 성 가는 길
세계에서 가장 큰 성
멀리서 보면 성이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궁정, 정원, 성당, 수도원, 미술관 등의 건물이 모여 있다
프라하 성 중앙에 있는 성 비투스 대성당
첨탑 높이가 100m에 이른다
성당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에서 보던 웅장함과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앙심을 느끼게 하는 엄숙함과
특히 스테인드글라스가 압권이다
정말 멋진 건축물이다
프라하 성 입구에서 인증샷~
프라하 성 입구 광장
이 곳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있다고 한다
바로 스타벅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TOP에 올라와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에서 보는 프라하의 멋진 전경
충분히 여유를 만끽한 후
우린 다시 올드타운 방향으로..
뜨레들로 굴뚝빵 가게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아이스크림 뜨레들로
다시 찾은 까를교
전날에 비해 오늘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하벨시장
이리저리 구경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화약탑이 보인다
옛날 왕의 대관식을 거행하는 장소이자
외국 사신들이 프라하 성으로 들어올때 꼭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이용될 만큼 중요한 곳으로
17세기 초 화약창고 겸 연구실로 쓰이면서 화약탑으로 불리게 된다
화약탑 근처에 있는 팔라디움 백화점에 들러
저녁도 먹고 가볍게 쇼핑 겸 둘러보기도 하고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에 다시 찾은 구시가 광장
아침 일찍부터 많이 걷고 바쁘게 보냈던 하루
다들 많이 피곤해 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일찍 숙소로 발길을 돌린다
내일은 체코 프라하를 떠나 다시 독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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