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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전거 여행기

[스페셜라이즈드] 강정보 라이딩, 그리고 맛집 돌짜장

by @taco@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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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6. 화창한 토요일


다음주엔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진다고 한다

 

 

고3 땜에 어디 맘 편하게 가 보는 건 쉽지 않다


올해는 제대로 된 단풍구경도 못해보고 이대로 지나가는 것 같다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오랫만에 회사 동기 쫑이랑 강정보로 라이딩을 같이 가기로 했다

 

평소엔 주로 혼자서 주말에 가볍게 라이딩을 즐기는 데...모처럼 장거리 라이딩이다

 

(최소한 저질체력인 나에겐 장거리다 ㅠ)

 

 

강정보는 대략 6개월만인 것 같다

 


오전 10시 침산교 북단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앞에서 접선

 

잠깐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난 후 슬슬 출발한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앞

 

 

 

 

 

 

 

집에서 1시간 가량 달려온 쫑

 

 

 

 

 

 

 

꽃밭에서

침산교에서 강정보 까지 거리는 약 21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쫑이 먼저 출발하고 난 뒤를 따른다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 날씨다

 

완전 가을가을 한 계절에 간만의 장거리 라이딩이라 기분이 참 상쾌해진다

 

 

 

 

 

 

 

 

무리하지 않게 잠깐 휴식도 취하고

 

 

 

 

 

 

 

 

다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 멀리 강정보의 랜드마크 디아크가 보인다

 

 

 

 

 

 

 

디아크(The ARC)

디아크는 문화관이자 미술관이며 고래처럼 생긴 건축물이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강정보와 함께 건축됐고 2012년에 개관하였다

 

 

사실 강정보 디아크는 낮보다 밤에 보는 게 더 아름답다

 

멋진 디아크 야경을 사진기에 담기 위해 다음에는 야간 라이딩을 고려해 봐야겠다



 

 

 

 

 

 

 

 

 

 

 

 

강정보 위

 

 

 

 

 

 

 

강정보 사업전 과 사업후

 

 

 

 

 

 

 

강정보 위에서 기념샷

 

 

 

 

 

 

 

강정보 위에서 기념샷

 

 

 

 

 

 

 

강정보 위에서 보이는 디아크

 

사진 찍으면서 둘러보다 보니 어느듯 12시가 다 되어간다

 

우린 근처 맛집으로 소문난 돌짜장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죽전역 근처에 사는 동기 한명을 더 불러서...

 

 

 

 

 

 

 

맛집으로 소문난 강정보 돌짜장

 

개인적으로 이곳은 3번째 들린다 

 

와이프랑 2번, 오늘 동기들이랑 1번

 

 

 

 

 

 

 

강정보 돌짜장 메뉴판

 

갈비찜도 있는데...난 돌짜장만 먹어봤다.  정말 맛있다

 

 

양도 많다.  성인 남자 3명이서 큰 대자 1개 시켜 배불리 먹을 정도다

 

물론 셀프코너에서 입가심으로 김치전과 계란후라이 1개씩 먹고 난 후지만...

 

 

 

 

 

 

 

 

 

 

 

 

 

 

 

맥주 1잔까지 곁들여 너무나 배불리 먹고 나와서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급 피곤해진다

 

 

뒤늦게 차 끌고 나온 동기넘을 먼저 보내고 우리도 출발한다

 

 

 

 

 

 

 

너무나 청량한 가을 풍경

 

 

 

 

 

 

 

침산교 북단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다시 출발지인 침산교로 복귀한 우리

 

여기서 우린 각자의 집으로 헤어진다

 

 

 

 

 

 

 

신천강변;집으로 가는 길

 

 

 

 

 

 

 

신천강변;집으로 가는 길

 

 

 

 

 

 

 

대봉교 위에서 본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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