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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루레이

피의 대가, 반드시 치를 것이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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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보고 블루레이 구입 후

 

한참동안 묵혀두다가 최근에 다시 꺼내어 감상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2015))

 

 

 

2013년 개봉한 버드맨으로 이름을 알렸고

 

아카데미 감독상 2연속 수상으로 주가를 한껏 끌어올린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작품으로 유명함과 동시에

 

그 주역을 맡은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로도 유명하다

 

 

 

전설이 된 남자의 생존 실화를 담은 경이로운 마스터피스~!

 

다시봐도 음악, 영상, 연기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명작이란 생각이 든다

 

 

 

 

 

 

 

스틸북 뒷면

 

 

영화는 미국의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개척자인 휴 글래스가

 

1823년에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모피 때문에 원주민들을 학살했던

 

19세기 미국 서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사냥꾼 무리를 이끌고 모피 사냥에 나섰다가

 

회색곰의 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휴 글래스는

 

숨이 붙어있는 자신을 매장하고 아들마저 살해한 동료에게 복수를 다짐하고는

 

불굴의 생존 의지로 악착같이 버티며 목표를 향해 다가간다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가 혼신을 다한 명연기로 시선을 압도하고

 

톰 하디가 강력한 맞수로 등장하여 존재감을 발휘하는 게 아주 인상적이다

 

 

블루레이 풀슬립 케이스도

 

앞면은 디카프리오, 뒷면은 톰 하디가 장식하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1993년 '길버트 그레이프'로 아카데미에서 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후

 

총 6번의 도전 끝에 2015년 '레버넌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된다

 

 

게다가 수상소감 발표에서 고마운 사람들,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 등

 

보통의 통상적인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환경파괴와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디카프리오는 이 당시 더더욱 인정을 받으며

 

대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캐나다 앨버타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로케이션으로 재현한 원시 자연

 

영화 속 배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자연광과 햇불을 사용해 촬영한 사실적인 영상미

 

모피 사냥꾼들과 원주민들이 맞붙는 전투 시퀀스

 

회색곰의 습격에 맞선 글래스의 혈투 (정말 처절 그 자체)

 

피츠제럴드를 추격하여 최후의 반격을 행하는 글래스

 

 

영화는 이 모든 걸 흥미진진하게 전개시킨다

 

 

 

 

 

 

 

 

 

풀슬립 케이스와 스틸북의 스파인 제목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온 편!

 

 

소책자(북렛)가 없는 게 다소 아쉬울 뿐~

 

 

 

 

 

 

 

 

 

스틸북 내부와 디스크가 같은 이미지인데

 

약간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

 

괜찮은 이미지가 많은 데 다르게 했으면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디스크는 1장이며

 

화면비율은 2.40:1

 

오디오는 7.1 DTS-HD MASTER Lossless Audio 이다

 

 

 

영화 자체가 꽝꽝 울리거나 웅장한 BGM을 수시로 깔아주는 타입은 아니지만

 

몇몇 장면에선 충분히 화질과 음질의 클래스를 느껴볼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으므로

 

접객 데모용으로도 손색없는 타이틀이라 할 수 있겠다

 

 

 

 

 

 

 

 

 

동봉된 포토카드는 총 5장

 

영화에 비해 아쉬운 구성이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멕시코 출신의 영화감독

 

같은 멕시코 출신인 기예르모 델 토로와는 오랜 친구 사이기도 하다

 

작품들 분위기는 다소 어두운 편이며

 

상업영화보다는 예술영화를 주로 만들었다

 

바벨, 버드맨, 레버넌트가 대표적 흥행작

 

 

 

 

 

 

 

 

 

 

 

 

 

 

 

 

 

이 영화를 보게 되면

 

레오나르도의 연기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주 인상적인 장면이었던...

 

 

 

 

 

 

 

 

 

특히 영화 속에서의 그 추위는 보고만 있어도 얼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촬영장면을 보니 정말 추운 날씨에 찍음

 

 

 

 

 

 

 

촬영장 모습 #1

 

 

 

 

 

 

 

촬영장 모습 #2

 

 

 

 

 

 

 

촬영장 모습 #3

 

 

 

 

 

 

 

촬영장 모습 #4

 

 

 

 

 

 

 

촬영장 모습 #5

 

 

 

 

 

 

 

촬영장 모습 #6

 

 

 

 

 

 

 

촬영장 모습 #7

 

 

 

 

 

 

 

촬영장 모습 #8

 

 

 

 

 

 

 

촬영장 모습 #9

 

 

 

 

 

 

 

촬영장 모습 #10

 

 

 

 

 

 

 

 

 

 

 

영화는 156분으로 짧지 않다

 

그렇다고 내용이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다

 

하지만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개인 호불호는 있겠지만...)

 

 

특히 곰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면은 너무나 생생한 현장감 때문에

 

개인적으론 절대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많은 시간이 흘러

 

또 다시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면

 

무심코 디스크를 꺼내어 플레이 시켜볼 타이틀일 듯 하다

 

 

 

 

 

 

 

 

 

 

 

 

 

혹독하게 타협하지 않은 만큼 극명하게 아름다운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가혹한 도전과 그에 걸맞은 값진 보상을 전해주는 몰입감 있는 드라마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혼신을 다한 연기가 그 원동력이 되어준다

 

 

- 로튼 토마토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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