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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당

[합천] 현지 로컬 맛집 순할머니손칼국수 합천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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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서 2대째 전통의 맛을 이어가며

손으로 밀어 만든 수제손칼국수 전문점을 운영 중인

순할머니손칼국수 식당을 찾았다

 

로컬 현지 맛집으로 유명하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에도 방송 되었다고 한다

 

주말엔 대기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서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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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대를 이어

좋은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순할머니손칼국수

 

 

 

 

 

 

 

 

 

ㅇ 영업시간 : 10:30~19:00 (브레이크 타임 16:00~17:30)
ㅇ 매주 월요일 휴무, 건너편 공용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무료
ㅇ 평점 : 네이버(4.35), 카카오맵(3.7)

 

 

 

 

 

 

 

 

 

식당 입구 옆에는 넓지는 않지만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전용주차장은 없지만

주차는 가게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꽤 넓은 편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실 이곳은 황매산 억새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신소양체육공원을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릴려고 했었는데

워낙 대기가 길어서 오후 2시11분에 예약 후

무려 1시간 10분이 지나서 입장할 수 있었다

게다가 알림톡이 온 후 2분 동안 미입장 시

대기 접수가 자동 취소된다고 한다.  ㅎㄷㄷ

 

다행히도 신소양체육공원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핑크뮬리를 먼저 구경하고 오니 딱 맞았다

아마도 다른 대기손님들도 똑같이 하지 않았을까 싶다

 

여하튼 점심을 3시 반 넘어서 먹느라 배가 엄청 고팠다는...

거의 브레이크 타임 전 우리가 마지막 손님에 가까웠다

요즘은 맛집이라고 소문난 식당에서

한끼 먹을려면 이정도는 감수해야 되는...ㅠ

 

 

 

 

 

 

 

 

 

 

 

 

 

 

 

식당 입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왼쪽엔 밀가를 수제로 빚는 공간이 있다

 

 

 

 

 

 

 

 

 

입구 한쪽 벽에 걸린 사진을 보니

올해 서울에도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곳 합천은 본점이고 서울은 1호 직영점인 셈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보니

칼국수 전문점 답게 칼국수만 5종류다

그 외엔 고기만두랑 가지튀김, 배추전이 있다

 

 

 

 

 

 

 

 

 

 

 

 

 

 

 

 

우린 심플하게 고기만두 하나랑

들깨칼국수와 순두부칼국수 주문~

 

 

 

 

 

 

 

 

 

주문도 QR코드로 한다

식당 이름이나 내외부 분위기를 봤을 땐

아날로그 방식일 것 같은데

최근 트렌드에 맞게 디지털 방식이다

게다가 로봇 서빙까지...

 

 

 

 

 

 

 

브레이크 타임 전

손님들이 대부분 빠져나간 후

식당내부을 찍어본 사진은 아래와 같다

 

 

 

 

 

 

 

 

 

 

 

 

 

 

 

 

 

 

 

 

 

 

 

 

 

 

식당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은 편

창가 테이블과 4인석 테이블이 주를 이뤘다

그리고 특히 카운터 주위로 해서

수많은 유명인의 후기담이 벽면 가득 붙여져 있다

 

 

 

 

 

 

 

 

 

 

 

 

 

 

 

주문한 고기만두가 먼저 나와 먹어보니

만두맛은 뭔가 밋밋해서 다소 아쉬운 편이었다

기성만두인 듯 하고 맛은 소소..

 

 

 

 

 

 

 

 

 

뒤이어 김치 겉절이와 함께 나온 칼국수!!

 

확실히 직접 만든 손칼국수라서 그런지

면발이 얇고 식감도 상당히 좋았다

김치 겉절이가 정말 맛있었다

 

들깨칼국수는 김과 깨가 고명으로 있어서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완전 굿이었다

후루룩 잘 넘어가서 국물까지 원샷~

 

순두부칼국수는 나름 신선한 메뉴로

들깨칼국수에 비해선 면이 굵은 편이고

후추맛이 강하고 약간 매운맛이었다

웨이팅 하면서 라면 냄새 비슷하게 나던데

아마도 순두부칼국수 냄새였던것 같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으나

1시간 가량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느낌!!

 

여하튼 주말엔 주변 관광지와 맞물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특히 점심이나 저녁 피크시간대 방문할 계획이라면

상당시간 대기해야 되는 점을 감안하고 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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