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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_경북

[경주] 화랑의 언덕;드라이브 및 사진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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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료 : 1인 2,000원

 

10월 초 연휴를 완전 만끽하는 중

 

하루는 아침 일찍 일어나 경주 화랑의 언덕을 방문해 보았다

 

위치는 사실상 경주 시내에서도 1시간 가량 걸릴 정도로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들이 최대한 없을 때 한적하게 돌아보고자

 

9시 오픈시간에 맞춰 일찍 집을 나섰다

 

 

 

 

 

 

 

 

드라이브 및 라이딩 성지로 유명한 운문댐과 머지 않아 그런지

 

가는 길이 정말 드라이브 하기 좋았다

 

 

 

하지만 도착하기 5km 정도 남았을 때부터는

 

가는 길이 좁은데다 도로 상태도 썩 좋지 않아 다소 불편했다

 

 

 

 

 

 

 

 

차를 탄 상태에서 입장료를 내고 매표소를 통과하니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을 이곳에서 했다는 팻말이 나온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양쪽에서 도로를 움켜쥐듯 아름답게 펼쳐진 단풍나무 길이 너무 예뻐서 잠깐 차를 세워본다

 

 

 

 

 

 

 

 

주차장을 바로 앞에 두고

 

저수지 주변으로 포토존이 몇 군데 마련되어 있었다

 

 

 

 

 

 

 

 

 

 

 

 

 

 

 

 

 

 

 

 

 

 

넓직한 제1주차장

 

주차장은 1,2 주차장으로 두 군데 있었다

 

 

아침 일찍 게이트볼을 칠려고 단체로 오신 분들이 꽤 보인다

 

 

 

 

 

 

 

 

이 곳 화랑의 언덕은 경주에서 제일 높은 산인 단석산 자락에 있다

 

원래 오케이그린 캠핑장이었지만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사실 이 곳은 JTBC '캠핑클럽' 이라는 방송을 통해

 

핑클 멤버들이 촬영을 하면서 많이 유명해졌다

 

 

 

 

 

 

 

 

 

사륜바이크 대여가 가능한 모양이다

 

 

 

 

 

 

 

 

양떼 먹이 체험도 가능한 듯 하며

 

아이들이 있으면 좋은 경험이 될 듯 하다

 

 

 

 

 

 

 

 

어린왕자와 기념샷도 찍고

 

 

 

 

 

 

 

 

소나무에 매달아 놓은 통나무 그네

 

아이들이 타면 재밌어 할 듯 하다

 

 

 

 

 

 

 

 

 

'여기에 진짜 올라가야 해?' 하는 표정이다

 

 

개인적으론 이곳에 있던 여러 포토존 중 제일 인상깊었던

 

생각보다 엄청 컸다

 

 

 

 

 

 

 

 

막상 올라가 앉으니 좋단다^^

 

 

 

 

 

 

 

 

나름 포즈도 취해 본다

 

 

 

 

 

 

 

 

 

이어서 제일 유명한 포토존인 명상바위로 향했다

 

이효리가 방송에서 아침마다 명상을 즐긴 곳이라 한다

 

 

이 곳은 바위 근처에 안전장치가 별도로 없어서

 

올라갈 때 조심해야 된다

 

 

 

 

 

 

 

 

끝없이 펼쳐진 산들의 모습이 장관이며

 

그런 산들로 둘러싸인 비지리 학동마을과 다랑이논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닌 것 같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

 

맘껏 힐링하며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본다

 

 

 

 

 

 

 

명상바위에서 몇 장의 사진을 더 찍으며 풍경을 감상한 후

 

다시 이동했다

 

 

드넚은 평원 소나무 아래에서

 

한 가족이 화기애애하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

 

 

 

 

 

 

 

 

저 멀리 대형의자가 보인다

 

 

 

 

 

 

 

 

그리고 반대편으론

 

하늘로 가는 계단 컨셉의 구조물이 보인다

 

 

 

 

 

 

 

 

새하얀 구름들이 뒤덮은 하늘을 바라보며

 

살짜쿵 뛰어보기도 하고

 

 

 

 

 

 

 

짧은 시간 명상도 해보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다

 

 

 

 

 

 

 

 

 

 

 

 

 

 

 

 

 

 

 

 

 

 

 

 

 

 

 

 

사진 찍으며 여유있게 돌아다니다

 

산책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1시간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정말 광활한 부지이지만

 

사진 스팟 위주로 다니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진 않는다

 

 

 

돗자리 들고 간식거리 사와서

 

피크닉 하면 정말 좋을 듯 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천 만두 맛집에 들러 간단히 시장기를 해결했다

 

 

 

 

 

 

 

'화랑의 언덕'은...

 

겨울의 황량한 느낌을 생각해 본다면

 

4월부터 10월까지 방문해 보는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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