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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대구·경북

[청도] 대구근교 청도 유등리 대형 베이커리 카페 <오브제토(objeto)>

by @taco@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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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운문사 사리암을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랫만에 카페투어를 위해

대형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오브제토를 찾아가 보았다

오픈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최근에 별관 건물이 스몰웨딩 공간으로 리뉴얼 됐다고 한다

 

인구 4만의 그닥 크지 않은 도시 청도이지만

카페가 무려 100개에 달할 정도로

개성있고 감각적인 카페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

바로 청도이기도 하다

 

 

 

 

 

 

 

카페 오브제토는 들어오는 입구가 넓직하고

바닥에는 큼지막한 주차장 안내문구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위치도 언덕배기 높은 곳에 있어서

안에서 보는 뷰도 괜찮을 듯...

 

오브제토의 영업시간은 

10:00~21:00

 

 

 

 

건물 앞과 뒤 주차공간도 넓어서
주차하는데 여유가 많았다






 

카페는 두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운터가 있는 메인 건물이라 할 수 있는 곳은

왼쪽에 있는 건물이다

위 사진은 메인 건물로 들어가는 길이며

돌계단으로 좁지만 예쁘게 꾸며놓은 편이다

 

 

 

 

 

 

 

오른쪽에 위치한 별관 건물!~

우리가 갔을 때 1층은 닫혀 있었고

2층은 이용 가능했다

 

 

 

 

 

 

 

메인 건물 앞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지만

지금은 당연히 추워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날이 풀리면 시골내음을 맡으며

야외에서 차 한잔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최근 스몰웨딩도 할수 있게끔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이를 홍보하는 안내판이 입구에 세워져 있다

 

이곳도 당연히 1인 1메뉴 주문이 기본이다

 

 

 

 

 

 

 

메인 건물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카운터가 보이고

넓직한 실내를 활용하여 테이블이 많이 놓여있다

하지만 뷰가 그리 좋지 않아서 인지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통창문 너머로 별관이 보인다~

 

 

 

 

 

 

 

일단 주문하기 전

어떤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는 지 둘러본다

 

 

 

 

 

 

 

매일 아침 빵을 직접 굽는다고...

 

 

 

 

 

 

 

베이커리 종류는 대형카페 답게 꽤 많은 편~

 

 

 

 

 

 

 

머랭쿠키, 흑임자 전병 등 각종 전병들~

 

 

 

 

 

 

 

소금빵, 아몬드 크루키, 소세지 크로와상, 앙금 패스츄리..등도 보이고

 

 

 

 

 

 

 

몽블랑, 모카빵, 치아바타에 수풀레까지...

 

 

 

 

 

 

 

오브제토에서는 

프리미엄 생두를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 중이다

200g  17,000원

500g  30,000원

 

 

 

 

 

 

 

애플 디스플레이에 메뉴판이 표시되어 있으니

왠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ㅎ

 

우린 무난한게 카페라떼와 그린티라떼로 주문~

 

 

 

 

 

 

 

주문한 음료가 나올때 까지 2층을 구경해 본다

메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약간 좁은 편이다

 

 

 

 

 

 

 

확실히 1층보단 전망이 좋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은 편이었다

그리고 사방이 온통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실내가 밝고 1층보다 넓어 보였다

 

 

 

 

 

 

 

2층에서 보는 논밭 뷰와 정원 뷰도 둘다 괜찮은 편~

 

 

 

 

 

 

 

 

 

밖으로 나와서 본 메인 건물의 2층 모습

 

 

 

 

 

 

 

메인 건물과 별관 건물 사이에는

아래쪽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돌계단이 있다

 

 

 

 

 

 

 

한쪽엔 엄청 넓은 정원같은 잔디공터가 있는데

아마도 이곳에서 야외 결혼식이 펼쳐지는 모양이다

그리고 저 멀리 뒤쪽에도 주차장이 보인다

 

 

 

 

 

 

 

이제 주문한 음료를 받아 들고

별관 건물로 간다

 

 

 

 

 

 

 

 

 

 

 

 

 

 

별관 건물은 이용시간이 아래와 같다

평일 10:00~17:00

주말 10:00~18:00

 

 

 

 

 

 

 

웨딩도 같이 하다보니 입구도 예쁘게 꾸며져 있다

 

 

 

 

 

 

 

신부 사진촬영을 위한 공간인 듯...

곳곳에 웨딩장소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

 

 

 

 

 

 

 

 

 

 

 

 

 

 

창밖으로 보이는 논밭 뷰가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이곳 별관 건물 내부에도

테이블 간격이 넓게 듬성듬성 놓여 있어서

아주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기에도 참 좋을 듯 했다

 

 

 

 

 

 

 

라떼는 맛이 무난한 편이었다

특출나지도...나쁘지도 않은..

 

카페 건물에 대한 관심이 더 컸던 데다

주변의 시골 뷰가 참 매력적이어서

커피가 주는 맛은 기억에 크게 남지 않은 것 같다

 

암튼 차가 없으면 오기가 힘든 곳이라

대구 근교인 청도에 드라이브 삼아 온다면

베이커리와 차를 즐기며

1~2시간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괜찮은 공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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