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대구·경북

[청도] 운문사 가는 길목에서 만난 소소한 간식 타임 | 삼송빵집 청도점

by @taco@ 2025. 6. 5.
반응형
삼송빵집 청도점 건물 외관 모습

청도 운문사로 향하는 길목,
경산과 청도를 잇는 국도변에 위치한 삼송빵집 청도점
여행 중 잠시 들러 간단히 요기하거나 간식을 챙기기 좋은 곳이다.
 
대구에서 시작된 삼송빵집은
‘국내 최초의 오븐에 구운 고로케’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 곳곳으로 체인망을 넓혀가고 있고,
청도점은 특히 운문사 방문 전후에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다.
 
넉넉한 주차공간, 테이크아웃에 최적화된 간결한 동선,
그리고 매장 앞에서부터 풍기는 갓 구운 빵 냄새까지—
익숙하고 편안한 풍경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송빵집 청도점의 위치, 인기 메뉴, 간단한 이용 팁 등을
짧게 소개해 보려 한다.
 


네이버 지도

삼송빵집 청도점

map.naver.com

📍 삼송빵집 청도점 기본정보

  • 주소: 경북 청도군 금천면 청려로 4189
  • 전화번호: 054-372-1248
  • 영업시간: 매일 08:30~20: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 삼송빵집 대표 메뉴

  • 통옥수빵: 삼송빵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옥수수빵.
  • 먹물 통옥수수빵: 먹물 반죽에 옥수수, 크림치즈, 베이컨, 야채가 가득한 영양만점 빵.
  • 크림치즈빵: 겉과 속이 하얀 크림치즈로 가득한 빵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
  • 야채 고로케: 신선한 야채를 가득 넣은 고로케로,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자랑함.
  • 황금달빵: 달콤 바삭한 쿠키와 부드러운 빵이 조화를 이루는 인기 메뉴.

삼송빵집 청도점은 대구에서 시작된 삼송빵집의 전통과 맛을 이어받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이커리이다.
특히, 운문댐이나 운문사 방문 시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어, 여행 중 간식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삼송빵집 청도점의 외관은 깔끔한 2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 *삼송빵집*과 *Bakery Cafe*라는 간판이 나란히 걸려 있어
한눈에 베이커리 빵집임을 알 수 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며,
입구 앞에는 자그마한 데크공간과 함께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접근이 편리하고,
매장 앞에는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로 들어서면
전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자연 채광이 풍부하게 들어오고,
바깥으로는 청도의 산과 도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다.
 
매장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나름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1~2인용 원형 테이블이 주를 이루고 있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에 적합해 보였다.
 
입구쪽 칠판 입간판에는 큼지막하게 영업시간 안내가 써 있다.
 
 

커피와 음료 메뉴의 가격은 그리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그리고 소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음료 종류는 아주 심플한 편이었다.
 
 

2초마다 1개씩 팔리고 있다는 통옥수수빵 광고안내문이 인상적이다.
실제 그렇게 많이 팔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어떤 맛일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삼송빵집 청도점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열대 코너

삼송빵집 청도점의 대표 진열대 모습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이 공간은 삼송빵집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코너로,
중앙에는 제품별로 개별 포장된 빵들이 색상별로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어 보기에도 아주 정돈된 느낌이다.
 
상단 벽면에는 삼송빵집의 브랜드 심볼인 '송'(삼송의 송) 로고와 1957년 개업 연도가 조명과 함께 부각되어 있어,
전통과 신뢰감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왼쪽 상단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통옥수수빵 → 오븐에 구운 고로케 → 크림치즈빵 → 소보로팥빵
색상별로 개별 포장되어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반응형

 

다른 진열대로 눈을 돌리면,
또 다른 갓 구운 다양한 빵들이 개별 포장된 상태로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품마다 가격과 구성 설명이 적힌 카드가 꽂혀 있어 보기에도 편하고 선택하기도 쉽다.
 
진열대 바로 너머로 보이는 공간은 오픈형 제빵실인데,
스테인리스 반죽 트레이에 반죽이 차곡차곡 올라가 있고,
안쪽에서는 직원이 직접 빵을 굽거나 반죽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인다.
 
삼송빵집이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수제 느낌을 강조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믿고 먹을 수 있는 동네 빵집* 이미지는 확실히 주는 것 같았다.
 
 

운문사로 향하는 길, 삼송빵집 청도점은 '잠깐의 멈춤'이 반가운 장소이다.
오븐에서 갓 구워진 빵 내음, 정갈한 진열대에 놓인 인기 메뉴들,
그리고 주차하기 편한 넉넉한 공간까지-
 
특히, 대표 메뉴인 옥수수빵은 고소한 크림 속에 알알이 씹히는 옥수수가 인상적이었고,
적당히 달달한 통단팥빵은 익숙한 그 맛 그대로였다.
 
운문사를 방문하며 간단한 간식을 찾는다면,
삼송빵집 청도점은 깔끔하고 부담 없는 선택지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 머물며 다음 일정을 위한 여유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