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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_전라

[진안] 마이산도 식후경~ 남부주차장 맛집 토속음식점 초가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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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탑사를 보기 위해 마이산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다 보면

도로변을 따라 많은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이 들어서 있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이곳 식당들은 거의 다 비슷한 메뉴로 영업을 하고 있어 겉으로 봤을 땐 차이를 별로 느끼진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미리 검색해서 찾은 집으로

산채비빔밥이 맛있다고 소문난

초가정담!!

등산객을 대상으로 비빔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트메뉴와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으로

등산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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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남부주차장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미리 검색해 뒀던 초가정담을 찾아 걸어간다

정말 오늘도 너무나 더운 날이다

추석연휴에 낮기온이 35도가 넘어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올해 더위는 대체 언제 끝날건지..ㅠ

 

 

 

 

 

 

 

 

 

 

주차장을 나오면 바로 마이산 도립공원 종합안내지도를 만날 수 있다

마이산 탑사는 남부와 북부에서 각각 가는 길이 있다

우린 지금 남부에서 가는 중~

 

 

 

 

 

 

 

 

 

 

초입로에 조그마한 불상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곳에서 매표소 및 탑사까지 1.8km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은수사 까지는 2.3km 임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네^^

 

 

 

 

 

 

 

 

 

여기서부터는 차량통행이 금지되며

애완견도 출입금지다

 

 

 

 

 

 

 

 

 

 

 

도로변을 따라 카페와 식당, 기념품 가게들~

생각보단 오가는 사람들이 많진 않다

다들 더위를 피해 시원한 카페나 식당 안에 이미 들어가 있는 걸지도..ㅎ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걸었을까...

미리 점찍어 뒀던 초가정담에 도착했다

등산로 바로 입구, 즉 주차장에선 제일 먼 곳에 위치해 있었다

 

2024년 7월 26일에 KBS 편스토랑에서 방영되었다는 홍보사진과 문구가 식당 입구에 크게 붙여져 있다

 

 

주소 :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213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단체 이용 가능, 포장 가능

 

 

 

 

 

 

 

 

 

 

 

식당 외부에도 테이블과 의자들이 세팅되어 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전부 빈자리 뿐이다

 

 

 

 

 

 

 

 

 

1998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네..

그리고 대표 메뉴인 듯한 초가정담 B세트와 초가더덕정식세트의 구성요리가 큼지막하게 소개되어 있다

 

 

 

 

 

 

 

 

 

실내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후

메뉴판을 보고 뭐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주문한다

바로 '정담A 세트메뉴' 2인분을!!

 

메뉴 구성은 산채비빔밥 2인, 갈비구이, 도토리묵으로 구성됨~

 

 

 

 

 

 

 

 

 

 

 

이미 점심을 다 먹고 나가는 손님들이 많다

아마도 오전 일찍 와서 둘러보고 가는 것일듯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집에서 아침 일찍 나왔던 터라 시장기를 느낀 지 한참 됐다

비빔밥에 도토리묵과 돼지갈비, 눈으로만 봐도 군침이 돌기 시작한다

 

 

 

 

 

 

 

 

 

사실 식당에 올때만 해도 간단히 먹을려고 비빔밥만 주문할 생각이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등갈비 먹는 거 보고 급 마음이 변해서 추가한 거였다

 

결국은 잘한 선택이었던 같다

 

 

 

 

 

 

 

 

 

비빔밥은 처음 나올 때 나물양이 조금 적은 듯 해서

곁들여 나온 반찬인 고사리 ,표고버섯, 콩나물 등 8가지를 추가로 넣어 비볐더니

훨씬 더 식감이 좋아졌다

그리고 고추장도 짜거나 맵지 않고 아주 좋았다

 

 

 

 

 

 

 

 

 

등갈비는 기름기가 쫙 빠지고 윤기는 좔좔~

육즙도 살아있어서 딱히 질기거나 잡내는 나지 않았다

 

그리고 도토리묵은 살짝 매웠지만 묵이 충분히 탱글하고 양배추 및 깻잎 등과도 잘 어울렸다

 

맛있게 잘 먹었다~

 

 

 

 

 

 

 

 

 

 

계산을 할려고 카운터에 오니 한 쪽에서는 두부과자를 판매중이다

 

 

 

 

 

 

 

 

 

 

 

 

 

 

 

 

밖에서 보니 고기를 굽는 장면이 훤하게 다 보인다

그리고 식사류와 안주거리를 보니 참으로 다양한 메뉴를 파는구나 싶다

 

아무튼 마이산을 식후경 할 생각이라면 충분히 추천해보고픈 식당이다

 

 

 

 

 

 

 

 

 

 

 

 

마지막으로 편스토랑에서 방송되었던 사진들을 다시 한번 훑어보고

이제 그 유명한 마이산 탑사와 은수사를 보러 본격적으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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