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감삼역] 김밥 맛집 '뚱채김밥 감삼본점' / 호떡 맛집 '대끼리왕호떡'

 

 

거창 감악산을 방문하기 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두류먹거리타운에 위치한 맛집이라고 소문난 2곳을 다녀온 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뚱채김밥 감삼본점> 과 <대끼리왕호떡>

 

 

2곳 다 지하철 2호선 감삼역에서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둘 다 대로변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차량이 있을 경우 잠깐 정차하기도 힘들다

지하철을 타고 오거나 아니면 주변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된다

 

 

 

 

상호 : 뚱채김밥 감삼본점
주소 : 대구 달서구 당산로 178 (감삼역 3번 출구에서 229m)
영업시간 : (월~금) 06:00~19:30, (토) 06:00~18:00, (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3-586-8688

 

 

 

 

 

 

상호 : 대끼리왕호떡
주소 : 대구 달서구 당산로 184 (감삼역 3번 출구에서 159m)
영업시간 : (화~일) 11:30~23:30, (월) 정기휴무
전화번호 : 010-2667-1668 (전화 주문 시 10분뒤 픽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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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역 앞 두류먹거리 타운

 

 

 

 

 

 

 

 

 

 

뚱채김밥은 가게 내부에 앉아서 먹을 곳이 없다

포장 전문집이다

 

 

 

 

 

 

 

 

 

요즘 물가에 비하면 가격은 아주 싼편이고

특이한 건 김밥을 썰지 않고 준다

한마디로 그냥 입으로 베어 먹는 통김밥이다

 

일단 둘둘이 1개와 진미 둘둘이 1개를 포장해서 받은 후

바로 옆 가게인 대끼리왕호떡으로 갔다

 

 

 

 

 

 

 

 

 

대끼리왕호떡에 오니 이미 호떡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다

그리고 입간판의 유혹 멘트도 눈에 띈다

'넌 지금 호떡이 땡긴다'

 

 

 

 

 

 

 

 

 

실내에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뚱채김밥을 들고 안에서 김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지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능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일단 자리를 잡고 앉는다

식당 내부는 테이블 1개에 넓지는 않지만 깔끔했다

 

 

 

 

 

 

 

 

 

이 곳엔 대끼리왕호떡 외에도

납작만두, 찰순대, 떡볶이, 오뎅을 팔고 있다

가격도 전반적으로 다 싼 편

 

우린 뚱채김밥 2줄이 있기에

대끼리왕호떡 1개와 떡볶이 1인분만 주문했다

 

 

 

 

 

 

 

 

 

뚱채김밥을 펼치니

친절하게도 오뎅국물을 서비스로 주신다

 

 

 

 

 

 

 

 

 

주문한 호떡과 떡볶이가 나올때 까지 먼저 김밥을 맛본다

뚱채김밥 진미둘둘이 김밥의 경우

중간에 단무지가 원형을 유지하고 있고 당근, 우엉 등의 재료들이 다져서 들어있었다

약간 매콤하고 재료들이 씹히지 않으니 특이한 식감이라고 할까...

암튼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대끼리왕호떡과 떡볶이

호떡과 김밥은 가위를 얻어서 먹기좋게 잘랐다

 

 

 

 

 

 

 

 

 

주인공인 호떡은 기름에 튀긴 거라 겉은 바사삭하고 속은 쫄깃

적당히 달고 맛도 괜찮았다

떡볶이도 적당히 맵고 쌀떡이라 쫄깃했으며 소스는 걸쭉하게 맛있는...

게다가 서비스로 받은 오뎅국물은 새우가 엄청 들어 있어서 감칠맛 났다

 

 

 

 

 

 

 

 

 

 

쫄깃한 쌀떡으로 만든 매콤달콤 옛날 떡볶이!

 

 

 

 

 

 

 

 

 

따끈하고 부드러운 찰순대!

 

 

 

 

 

 

 

 

 

건새우가 듬뿍 들어간 국물이 끝내주는 오뎅!

 

 

 

 

 

 

 

 

 

내부에 앉아 먹고 있다 보니 손님들이 자주 오는 것 같고

대부분 호떡을 주문해서 종이컵에 받아가는 편이었다

 

모자 관계인 것 같던데

시간대가 점심시간대여서 그런지 두 분이서 호떡 튀기느라 쉴 틈이 없어 보였다

 

 

 

김밥과 호떡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도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김밥과 이 조합으로 다시 먹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