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가을 먹거리축제 2024 청도 반시축제

 
 
 

 
2024.10.11.(금)~10.13.(일) 3일동안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었던
2024 청도 반시축제!!

사전 방문계획 없이 우연찮게 들렀던 거라 여유있게 둘러보진 못했지만
뜨거운 행사장 분위기는 짧은 시간동안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축제기간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곳 청도~
나 또한 축제를 구경한건지…사람들을 구경한 건지 모를 정도였지만…
짧게나마 다녀왔던 기록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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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으로 가는 엄청난 차량 행렬로 주차하는 데에만 40분 이상 걸렸다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등등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제 및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

보통은 정체가 전혀 없이 쌩쌩 달릴 수 있는 도로인데
행사와 무관한 사람들은 차막힘에 엄청 짜증이 났을지도…


 
 
 
 
 
 

어서 오이소

 

조심히 가이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오고 가는 사람들을 반긴다

 
 
 
 
 


 

주차장 가는 길은 안내요원과 함께
안내판도 중간중간 친절하게 잘 설치되어 있었다
 
 
 
 
 


 

 
청도군에서 나름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빽빽하게 차서 빈 자리가 찾기가 쉽지 않았다


 
 
 

 

 
힘들게 주차를 한 후 입구에서부터 행사장을 훑어보며 나간다
반시축제는 청도 세계코미디 아트 페스티벌과 함께 하고 있다는 걸
여러 문구 알림판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청도 하면 소싸움이 유명하다 보니
소를 캐릭터화 해서 자전거를 타고 반시를 배달하는
재밌는 조형물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곳곳에서 볼수 있는 코아페 광고

코아페는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앞서 말한대로 매년 청도 반시축제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다음의 코미디쇼들이 펼쳐지는 모양이다
 
청도 특별기획 코미디쇼 <김병만의 불청객>
대학로 코믹연극 부동의 1위 <졸탄쇼>
SBS개그맨들의 초특급 웃음폭탄 <투깝쇼>

하지만 아쉽게도 볼 시간이 안된다는 거...ㅠ
 
 
 
 
 

  

 
 청도 하면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박정희 정부에서 시작된 농촌 계몽 운동인 새마을 운동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눈 돌리는 곳 마다 온통 감이다
 
 

 
 
 
 
 

 

 
 쫀드기 만들기 체험장
줄이 상당히 길다
 

 
 
 
 
 
 

  

  

  

 
감따기 체험장 등 여러 종류의 체험장들이 준비되어 있는 걸 보니
행사 주체측에서 많은 준비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애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체험 학습으로 최고일 듯...
 
 
 
 
 
 
 
 

 
행사장에서 푸드존은 빠질 수 없지~
 
 
 
 
 
 
 

청도감빵

 
 청도에는 지역명물인 감빵을 사거나 베이킹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소홍홍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그 소소홍홍 청도감빵을 반시축제 행사장에서도 볼 수 있었다

 
 
 
 
 
 
 

원할매 김밥

 
김밥이 모두 동이 난 모양이다
살려는 사람도 없고...판매하는 사람도 안에서 수다만 떨고 있는 중이다 
 
 
 
 
 
 
 
 

황금십원빵

 
경주 십원빵과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지만
여기도 재료가 바닥났는지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았다
 
 
 
 
 
 
 
 

 
 감 축제장에서 사과를 팔고 있길래…
일단 한컷 찍어보고..
 
 
 
 
 
 
 
 

 
 달짝지근한 식혜도 판매 중...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곳!! 홍시 매꼽 떡뽁이~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다
 
떡뽁이 양념에 홍시가 들어있는 것 같았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그냥 패스~

 
 
 
 
 
 
 

 
청도반시 품평회도 있었다
동상 은상 금상 그리고 대상까지...
내 눈에는 다 비슷비슷해 보였지만, 당연 선정 기준이 따로 있었겠지 ㅎ
 
 
 
 
 
 
 
 

 

 

 
 반시 마트에선 반시를 파는데
40개에 2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가격은 괜찮은 것 같은데 맛은 어떨지…
우린 집에 먹던 과일들이 많아서 그냥 스킵~
 
 
 
 
 
 
 
  

 
 청도 반시 동산을 지나면 공연장이 있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공연장은 가보질 못했다)
 
 
 
 
 
 
 
 

  

 
코미디를 볼려면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매하거나
아님 이곳에서 표를 끊어야 된다

 
 
 
 
 
 
  

 
 카메라를 들고 찍을려고 하니
고맙게도 눈을 맞춰주며 브이까지 해주는 센스~
 
 
 
 
 
 
 
 

코아페 캐릭터 조형물

 

 

  

 
 또 다른 한쪽에선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이
많은 관광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었다
 
 
 
 
 
 
 

 

 
나이드신 분들을 위한 또 다른 먹거리 촌~
옛날 시골마을의 떠들썩한 시장바닥이 생각나는 그러한 곳이었다

 
역시나 이런 곳에선 품바공연이 제격이지~




어쨌거나 청도 반시축제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아주 다양해서
축제를 제대로 즐길려면 충분히 여유시간을 갖고 방문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올해는 10.13일로 행사가 끝났으니 이젠 2025년도 반시축제를 기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