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도 보게 되는 애니메이션 걸작 <카우보이 비밥>

 

 

카우보비 비밥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가 제작한 작품으로
옴니버스식 SF 하드보일드 활극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편당 20분대 총 26부작으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1년에 거쳐 방송되었고
또한 극장판 ‘천국의 문’이 제작되어 2001년 9월에 상영되었다

 

 

 

 

 

 

 

 

 

오프닝 곡 "Tank!"

정말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이 멋진 애니메이션 작품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현상수배범들을 잡는 주인공들의 활극을 기본으로
짧은 에피소드들 속에서 큰 줄기의 스토리를 따라 내용이 전개되는 구성을 따른다

북미와 유럽 등 전세계 40여개 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작품에 포함된 BGM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높았다

 

재즈,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BGM으로 사용되었으며
감독인 와타나베 신이치로 조차도 카우보이 비밥의 성공 이유로 음악을 들었을 정도이다

 

 

 

 

 

 

 

 

카우보이 비밥에 대해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해 보자면

2003년 인류는 행성과 행성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위상차 공간 게이트라는 차원의 문을 개발 완성하게 되지만
2022년 지구와 달 사이의 게이트에서 큰 폭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달의 파편이 시도 때도 없이
지구로 낙하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지구가 황폐해 지고
생존자들은 게이트를 이용한 테라포밍으로 다른 행성에 살게 되면서
국가라는 개념은 없어지고
행정상의 정부와 치안을 담당하는 ISSP라는 태양계 경찰 지구가 있게 된다

한편 치안 범위가 태양계 전체로 범위가 넓혀져 범죄자 포획이 어려워지자
정부와 ISSP는 범죄자들에게 현상금을 걸게 되고
이에 따라 현상금 사냥꾼, 카우보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71년
카우보이 비밥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

전 레드 드래곤 마피아 조직원으로

과거의 상처와 줄리아라는 연인과의 비극적 사랑을 간직한 인물

뛰어난 전투 실력과 냉정한 성격으로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지만

내면에는 깊은 고뇌로 가득 차 있다

 

과거에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기 때문에 인공 안구를 이식받았는데

양쪽 눈의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스파이크는

한 쪽 눈으로는 과거를, 다른 쪽 눈으로는 현재를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

한쪽 눈으로는 과거를 보고, 또 다른 한쪽 눈으로는 현재를 본다

 

 

 

 

 

 

 

 

 

비밥호의 선장이자 전 ISSP 형사, 제트 블랙

스파이크와 콤비를 이루며

한 번 물면 놓치지 않는다고 하여 블랙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기억을 잃어버린 프로 도박꾼, 페이 발렌타인

 

 

 

 

 

 

 

괴짜지만 해킹 실력이 좋은 꼬맹이 여자애, 에드

 

 

 

 

 

 

 

 

 

제작된 지 25년이 지나가지만

여전히 캐릭터들이 한번씩 생각나는...

 

SF사이버펑크계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으며

에반게리온과 함께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일본 애니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되는 명작 중의 명작이라 생각된다

 

 

 

 

 

 

 

 

 

 

 

 

 

<카우보이 비밥에서 유명한 명대사들>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인생은 시작과 끝의 순환일 뿐이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끝이 있지만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맞서야 한다

그것이 인간이라는 것의 전부이다

(제트 블랙)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나 당신은 혼자 꽤 오래 살 수 있다

그룹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보다고독 속에서 혼자 있는 것이 좋다

(페이 발렌타인)

 

 

죽으러 가는 게 아니야

내가 정말 살아 있는 지 어떤지 확인하러 가는 거야

(스파이크)

 

 

천국에서 추방된 천사는 악마가 될 수 밖에 없다

(비셔스)

 

 

 

 

 

 

 

 

 

박완규가 불렀던 엔딩곡 "Alone"

 

 

 

 

 

 

 

 

 

OST "The Real Folk Blues"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