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가볼만한 곳,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대구수목원> 상세 방문후기

 

대구수목원

 

어제까지 더웠다가 오늘은 또 바람이 불면서

약간 쌀쌀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나들이 하기엔 덥지도 않고

딱 적당한 날씨인 것 같다

 

오랫만에 대구수목원을 찾았다

근 4~5년 된 것 같다

 

대구의 허파이자 녹색 오아시스~

잊을만 하면 찾는 곳, 대구수목원!

오늘은 수목원 방문후기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위치) 대구 달서구 화암로 342

(운영시간) 하절기_08:00~19:00

                 동절기_09:00~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입장료) 무료

 

 

 

 

 

대구수목원은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차장 안내를 확실히 해주고 있다

1~3주차장까지 있는데

1,2주차장이 수목원 입구와 좀 더 가깝다

 

 

 

 

 

주말에 방문했지만

주차장이 워낙 넓고 좋아서

주차자리 찾는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대구수목원 종합안내도

대구수목원은 25개의 테마 정원과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테마정원으로는

화목원, 야생초화원, 염료식물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무궁화원, 죽림원, 전통정원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산림문화전시관과 교육관 등이 있다

 

 

 

 

 

안내소(물품보관소)

참고로 대구수목원 안에서는

애견동반 금지, 자전거 및 인라인 금지

공, 배드민턴 금지이다

 

 

 

 

 

이날은 얘기를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계단 위에서 본 주차장 모습

넓은 주차장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다

 

 

 

 

 

대구수목원은 과거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매립지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복원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2002년 공식 개장했으며

연간 18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국공립 수목원 중 최고 이용률을 자랑한다

 

 

 

 

 

입구에서부터 화사한 색상의 튤립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구수목원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잔디광장!!

그리고 커다란 보호수 나무 2그루는

언제봐도 멋있다

 

 

 

 

 

조금 걷다보면 야생화 분경원이 나온다

분경이란 돌과 식물, 흙, 이끼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자연의 풍경처럼 꾸며놓은 조그마한 정원을 말한다

 

 

 

 

 

대구수목원 분경원에는

300여 점의 야생화 분경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대구수목원에서는 계절별로 행사가 있는데

봄에는 튤립, 벚꽃 전시가 있고

여름에는 연꽃 축제 및 수생식물 전시

가을에는 국화전시

겨울에는 실내 전시관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규화목

규화목은 땅속에 묻힌 나무 조직 속으로

이산화규소가 침투해서 굳어진 것이다

 

나무의 줄기 부분이 화석화 된 것이라 할수 있는데

이는 빌딩 등을 짓는 데에도 활용된다고 한다

 

 

 

 

 

지금은 튤립이 제일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도심 속 자연을 한껏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수목원 만한 장소는 없는 것 같다

 

 

 

 

 

무궁화원

무궁화는 다 알다시피 단군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으로

이곳에는 다양한 무궁화 품종이 식재되어 있다

무궁화는 여름꽃이니 여름에 방문한다면

꼭 잊지말고 들러보길 추천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죽림원~

대나무는 세계적으로 1,000여 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10종 정도가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대구수목원 글자의 자음 초성이

우측 상단에 얹혀져 있는 게 인상적이다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잎이나 꽃에서 특이한 향기가 나는 식물을

방향식물이라고 하는데

이 곳에는 산초나무, 생강나무, 초피나무, 백리향 등

여러 방향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이맘때면 꼭 보고 가야 될 꽃구경 스팟!@

바로 철쭉이다

빨간색 분홍색 흰색

공간 가득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괴석원

독특한 형태의 바위와 식물들이

조화로움을 이루고 있는 괴석원!~

 

 

 

 

 

야생초 화원

구절초와 금낭화가 춤추는 자연의 정원!

한국 자생 야생화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꽃구경 하며 정신없이 걷다 보니

대구수목원의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전통정원까지 오게 되었다

 

 

 

 

 

대구수목원의 전통정원은

한국 전통 조경의 아름다움을 담아 조성된 공간으로

25개 테마 정원 중 하나이다

 

이 곳에는 요즘의 별장과 같은

조선시대 별서정원이 있는데

이는 세속을 벗어나 산속 깊숙한 곳에 따로 집을 지어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즐기기 위해 만든 정원이다

수목정이라는 정자와

방지원도라는 연못이 인상적인 곳!!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열대과일원!@

 

열대과일원은 2016년 12월에 조성되었으며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 중 친숙하지만

그 생육 과정을 볼 수 없었던

열대과일 식물들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바나나, 망고, 파파야, 오렌지, 커피나무, 야자류 등

크게 6개의 구역으로 나눠

비슷한 열대과일 식물을 심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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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 낙원으로 변신한 역사를 가진

대구수목원!!

 

무료 입장이 가능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계절별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장점이 있기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대구도심속 녹색 오아시스인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전통정원까지

쭉 둘러보고 가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