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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_경북

법이산에서 바라보는 수성못 전경(사진찍기 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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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아들은 고3이라 학원 가고..
오후 시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와이프랑 수성못 한 바퀴 돌려고 가볍게 나왔다

휴일이라 역시 수성못 주변은 차들로 북적북적..
그래도 운좋게 우린 수성랜드 코인야구장 뒤쪽에 괜찮은 자리에 주차하고 수성못 쪽으로 이동

난 수성못만 한바퀴 돌 생각이었는데 와이프가 한두번 가본적이 있는 법이산을 같이 올라가 보잔다

수성못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 있다는 말에, 게다가 10분 정도 올라가면 된다니 흔쾌히 따라 나섰다

 

CU 수성유원지점 맞은편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누구나 부담없이 편하게 오를 수 있을 정도의 경사로다

 

 

 

 

 

 

 

 

 

 

 

 

 

 

 

 

10분 정도 오르니 벤치 몇개가 보인다.

 

  나름 가을 운치가 있어 잠깐 쉬면서 사진도 찍어본다

 

 

 

 

 

 

 



 

올라온지 약 20분 정도

 

눈앞에 봉수대가 보이고 사진찍기 좋은 명소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법이산 중턱 쯤에 있는 봉수대

 

올라가서 수성못을 보면 양 옆으로 나무에 가려 완벽한 뷰가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한번쯤은 올라와 볼만한 것 같다

 

 

 

 

 

 

 

수성못 넘어 멀리 건축중인 수성레이크푸르지오가 보인다

 

생각지 못했던 법이산 수성못 전경 뷰를 뒤로 하고 당초 목표했던 수성못 산책을 위해 바로 내려왔다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어가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많았다

 

산책하는 사람들, 카페나 음식점에 있는 사람들, 데이트 중인 연인들 등등...

 

특히 결혼식이 있었는지 정장 차림의 젊은 친구들이 많이들 보였다.

 

 

이리저리 둘러보며 천천히 수성못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본다

 

 

대구 시민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 수성못

 

고급 레스토랑과 예쁜 카페들이 많아 언제나 활기찬 곳

 

 

이런 공간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 살짝 기분이 업되고 좋은 거 같다

 

 

그래도 오늘은 가볍게 산책을 위해서 나온거니 카페나 어디를 들릴 생각은 없다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다 

이번 가을에 마지막으로 찾은 수성못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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