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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_경북

2024.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불로동 고분공원 나들이(나홀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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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62호로 지정된 대구 불로동 고분공원을 다녀왔다

10시가 되지 않은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부터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는 날이다

 

 

 

 

 


 

 

 

 

 

 

대구 동구에 위치한 불로동 고분공원은

팔공산IC와 자동차로 3분 정도 거리로 아주 가깝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공간은 여유로운 편

물론 입장료도 없다

 

 

 

 

 

 

 

 

아침부터 햇살이 뜨거워 그늘을 제공해주는 정자는 언제나 고맙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집도 있다

해설사 예약하기를 통해 해설 예약을 진행할 수도 있다

 

 

 

 

 

 

 

 

우리가 찾아가는 곳은 '나홀로 나무'

사진스팟으로 나름 유명한 곳이다

 

찾아가는 길도 어렵지 않은 편!

윗 사진처럼 주차장을 가로질러 정자와 해설사의 집이 나오면

우측으로 길이 보이는 데 이쪽으로 쭉 가면 된다

 

 

 

 

 

 

 

하늘의 구름이 뭔가 지나간 것처럼 인상적이다

 

 

 

 

 

 

 

 

 

 

 

 

 

 

 

주차장에서 5분도 채 안 걸은 것 같다

주차금지 안내판을 지나면 바로 나홀로 나무가 보인다

 

 

 

 

 

 

 

 

여긴 고분공원을 관리하는 분이 머무르는 관리사무소인 듯

 

 

 

 

 

 

 

 

한쪽엔 생태학습마당이 조성되어 있다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여러 고분군 사이에 있는 나홀로 나무!!~~

잠깐이나마 뜨거운 햇살을 잊어버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

 

 

 

 

 

 

 

 

 

 

 

 

 

 

 

 

 

 

 

 

 

 

올라가다 돌아서서 보는 도시 풍경 또한 장관이다

 

 

 

 

 

 

 

 

잔디 관리를 최근에 한 듯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구릉 사이로 다소 경사진 곳이 많지만 고분을 돌아볼 수 있게끔 길도 잘 나 있었다

 

 

 

 

 

 

 

 

 

 

 

 

 

 

 

 

이 곳 불로동 고분군에는 크고 작은 무덤들이 210여기가 밀집되어 있다

무덤의 지름은 15~20m, 높이 4~7m 정도로

5~6세기 경인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시 이 지역을 통솔하던 유력 정치집단이 조성한 걸로 추정하고 있다

 

 

 

 

 

 

 

 

 

 

 

 

 

 

 

날씨가 더운데다 그늘진 곳이 많지 않아 오래 있진 못했지만

봄, 가을 선선한 날씨에 돗자리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피크닉을 즐긴다면 정말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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