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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_경북

별의 도시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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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착공에 들어가 작년인 2023년 8월에 개통한

이제 1주년이 된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1년간 61만 명이 다녀가며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는데

여전히 뜨거운 막바지 여름 주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본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니 별을 품고 있는 멋진 다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주차공간은 엄청 넓은 편이라 많이 여유로운 편!

 

 

 

 

 

 

 

 

 

주차장에서 2km를 더 가면 짚와이어와 모노레일을 탈 수도 있다

 

 

 

 

 

 

 

 

 

영천에서 즐기go! 맛보go! 할 수 있는 곳을 관광안내지도와 함께 꽤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종합안내소가 보이고 그 옆에는 먹거리 분식집이 붙어있다

 

 

 

 

 

 

 

 

 

분식집 이름이 호수상회다

바로 옆 아름다고 커다란 저수지를 본딴듯 하다

 

 

 

 

 

 

 

 

 

 

 

 

 

 

 

 

 

 

 

 

 

 

 

 

 

 

 

 

 

 

 

 

 

 

 

 

 

 

 

 

 

 

출렁다리 입구 쪽으로 가보면

널찍한 나무데크가 깔려있고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위한 조형물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영천에는 보현산 천문대가 자리하고 있어서 별 조형물이 영천의 상징물이 된 듯 하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통행시간을 하절기 및 동절기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하절기(3~10월)에는 10:00~19:00까지

동절기(11~2월)에는 09:00~18:00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무다

 

그리고 야간에는 예쁜 조명을 비추어 아름다움을 더한다고 하는데

다만, 보현산 천문대의 선명한 별 관측을 위해 야간 조명은 21:00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과 그 위 노란색 별이

가까이서 보니 더더욱 예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다리는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지 않고 그리 무섭지도 않다

 

 

 

 

 

 

 

 

 

주탑까지 왔으니 한번 올라가본다

 

 

 

 

 

 

 

 

 

주탑 위에서 내려다보는 출렁다리는 좀더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 길이 530m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출렁다리다

2024년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근데 요즘은 보아하니 지자체들이 앞다퉈 출렁다리 설치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2023년 기준 전국에 무려 238개의 출렁다리가 있다고 한다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보니 입구 옆 데크공원과 그 뒤로 넓직한 주차장이 보인다

 

 

 

 

 

 

 

 

 

주탑을 오르내리는 통로는 많이 좁다

애들과 함께 한다면 필히 조심해야 될 듯 싶다

 

 

 

 

 

 

 

 

 

처음엔 중간까지 갔다가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오다보니 건너편 끝까지 와버렸다

 

 

 

 

 

 

 

 

 

 

 

 

 

 

 

 

 

건너편은 사실 볼게 전무하다

날도 더운데 괜히 왔단 생각이 든다 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출렁다리 주변의 자연 풍광은 정말 멋지단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시원하게 펼쳐진 저수지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보현산, 그리고 하얀 구름을 품은 푸르른 하늘이 멋들어지게 시야에 들어온다

게다가 저 멀리 흰색의 보현산댐 전망대도 조그맣게 보인다

 

 

 

 

 

 

 

 

 

다시 한번 더 주탑에 올라가 보고...

 

 

 

 

 

 

 

 

 

 

 

 

 

 

 

 

 

현재 보현산댐 출렁다리 주변에는 짚와이어, 둘레길, 수변공원 등

다양한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앞으로 이곳은 더더욱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야경을 보러 저녁시간 때 맞춰 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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