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하라주쿠 쇼핑거리 캣스트리트(feat. 맛집 루크스 랍스터, 단톤 매장)

 
 
 

꽤 많은 비가 내리던 오후 시간대...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오모테산도 랄프스 커피에서 여유를 가진 후
야경을 보기 위해 사전 예약해 뒀던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로 향한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옥상에 있는 전망대이다
 
여전히 비가 내리지만 많이 약해졌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까진
캣스트리트를 따라 구경하면서 걷기로 한다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시부야 역까진
캣스트리트를 따라 걸으면 1km 정도 된다
 
 
 
 
 
 
 

 
 
 
 
 
 

캣스트리는 도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거리 중 하나다
젊은 감각의 디자이너 편집샵이 밀집한 쇼핑거리로
도쿄 젊은이들의 개성 있는 패션과 유행을 엿볼 수 있다
 
오모테산도를 기준으로
동쪽은 주로 스트리트 패션 매장이 입점해 있고
서쪽으로는 브랜드 패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자동차가 종종 지나가긴 하지만
거의 보행자 전용 도로에 가까운 걷기 아주 좋은 길이다
 
 
 
 
 
 
 

 
 
 
 
 
 
 

오모테산도에 비싼 명품 브랜드들이 있다면
캣스트리트에는 캐주얼하고 스트리트 스타일의
브랜드 매장이 있다
 
 
 
 
 
 
 

캣스트리트 중앙에 위치한 RAGTAG!
 
USED SELECT SHOP 라는 태그에서 보듯이
감도 높은 컨템퍼러리, 럭셔리 브랜드 위주의
빈티지 제품을 취급하는 샵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빈티지 샵이라 할 수 있으니
관심있고 도쿄여행 시 동선에 맞다면
한번쯤 들어가봐도 좋을 듯~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튜더 부띠크
 
 
 
 
 
 
 

조금 걷다보니 그 유명한
루커스 랍스터(LUKE's LOBSTER)를 보게 된다
미국 뉴욕 현지에서도 인기가 너무 많아 먹기 힘들다는
랍스터 샌드위치 전문점!!
 

ㅇ 영업시간 : (월~금)11:00~20:00
                     (토~일)10:00~20:00
ㅇ 구글평점 : 4.1

 
 
 
 
 
 
 

이걸 안 먹어 볼 수는 없지~
 
 
 
 
 
 
 

 
 
 
 
 
 
 

비싼 랍스터가 들어가서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편이다
랍스터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둘이서 간단히 맛만 보기 위해 1개만 주문했는데
대략 2만원 넘게 지불했던 것 같다
 
 
 
 
 
 
 

따듯하게 구운 빵에
차가운 랍스터 살을 넣은 샌드위치
매콤한 소스를 살짝 뿌려 먹으니 맛은 아주 괜찮았다
 
정말 비싸고 맛있는 간식이었다
 
 
 
 
 
 
 

배를 채웠으니 다시 시부야 역으로~
 
 
 
 
 
 
 

 
 
 
 
 
 
 

비가 많이 약해져 우산을 쓰지 않은 사람도 보인다
 
 
 
 
 
 
 

걷다보니 프랑스 브랜드인 '단톤(DANTON)'이 보인다
한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하는데
한번 들어가 본다
 
 
 
 
 
 
 

 
 
 
 
 
 
 

 
 
 
 
 
 
 

물건도 많고 알록달록 이쁜게 가득하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보다 많이 저렴하다
우리나라 들어오면 비싸지는 브랜드 중 하나임~
 
 
 
 
 
 
 

꽤나 유명한 브랜드에 가격이 한국보다 싸다고 하니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그래서 짙은 남색 가디건 하나 겟!!~
 
 
 
 
 
 
 

 
 
 
 
 
 
 

 
 
 
 
 
 
 

해가 지고 슬슬 어두워진다
비도 아주 약하게 내렸다 그쳤다 하며
우산을 접을 수 없게끔 만든다
 
 
 
 
 
 
 

이제 미야시타 파크가 보이기 시작한다
시부야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쇼핑몰 위 로프탑 공원이 인상적인 곳으로
총 길이 330m나 되는 엄청 크고 긴 저층복합시설이다
일정상 맞지 않아 구경해 보질 못한게 다소 아쉽다
 
 
 
 
 
 
 

 
 
 
 
 
 
 

미야시타 파크 1층에 있는 시부야 요코초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의 맛집들을 옮겨온
식당 및 술집 골목길 거리로
우리나라로 치면 포장마차거리 또는 맛집골목쯤 될려나...
 
 
 
 
 
 
 

약 100m 거리에 20개 정도의 식당과 술집이 있고
내부공간과 야외공간이 같이 있을 정도로 꽤 넓은 편이다
 
일본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시작해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모했다고 하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야외테이블은 아예 접은 상태다
전반적으로 손님이 없는 편이었다
 
시부야 역에서 5~10분 거리이니
일본 특유의 요코초 감성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 추천!!~
 
 
 
 
 
 
 

드디어 시간맞춰 도착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이제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로 go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