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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_경북

[경주] 찬란한 신라 문화의 금자탑, 경주여행의 명소 <석굴암>

by @taco@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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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인 불국사와 석굴암!!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사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문화를 접하기 위한 외국 사람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발전했다.  우리가 방문했던 이날도 20~30%는 외국인이었던 것 같다

 

 

 

 

 

 

 

오전 일찍 불국사를 들른 후 다음 일정으로 석굴암을 찾았다.  석굴암은 불국사에서 자동차로 10분 남짓 걸리는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차 있었다

 

석굴암 역시 불국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시간은 09:00~18:00까지 이다

다만, 주차요금은 2,000원으로 불국사 보다 1,000원 더 비싸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석굴암 통일대종

 

 

 

 

 

 

 

은은한 종소리가 울려 퍼지길래 스님이 치는 줄 알았는 데, 가까이 와서 보니 일반 방문객이 치고 있었다.  천 원을 내면 누구나 1인 1타를 할 수 있다고 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꼭 현금을 준비해서 가기를...

 

 

 

 

 

 

 

통일대종을 지나면 석굴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일주문이 보이고, 왼쪽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뒤편으로는 토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그리고 석굴암 입구 옆에는 경비실이 있는데,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이곳에서 휠체어를 대여할 수도 있다.  휠체어를 대여 시에는 신분증을 맡겨야 되니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입구에서 석굴암까지는 600m, 토함산까지는 1.4km로 두곳 다 무난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샵도 있고...

 

 

 

 

 

 

 

이제 일주문을 지나 천천히 석굴암을 향해 걸어간다

길은 부드럽고 고운 흙이 깔려 있어서 걷기가 나쁘지 않으며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동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거의 평지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석굴암으로 가는길 우측으로는 낭떠러지 길이므로 어린 애기를 데리고 간다면 혼자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될 듯 하다

 

 

 

 

 

 

 

10분 정도 걸으니 석굴암 사찰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그리고 계단 넘어 저 앞쪽에 석굴암 석굴이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야 된다

 

 

 

 

 

 

 

여기도 불국사와 마찬가지로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10:30~16:00까지 매시간 해설 가능한데, 경주시청 홈페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

 

 

 

 

 

 

 

 

 

 

 

 

 

 

완만한 경사의 계단길

 

 

 

 

 

 

 

계단길을 올라가다 보면 석굴암 석물이 보이는데, 이 석조물들은 신라인들의 손길이 스며있는 귀중한 유물들이라고 한다

 

 

 

 

 

 

 

계단길을 다 올라오니 바로 석굴암이 보이고 사람들은 들어갈 차례를 기다리며 서 있는 모습이다 

 

 

 

 

 

 

 

석굴암 사찰은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작았다

 

 

 

 

 

 

 

석굴암은 전체적으로 보면 신라 고분이 뒤쪽에 자리하고 있고 그 바로 앞에 사찰이 있는 형태이다.  그리고 석불은 신라 고분 아래에 놓여 있는데 사찰 내부를 지나면서 석불을 관람하는 식이다

 

 

 

 

 

 

 

석굴암 입구에는 관람안내판이 있는데 내용인 즉슨 석굴암은 국보 제24호로 우리 민족 문화의 극치다.  그리고 보존을 위해 전면 유리벽을 설치했으며 밖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다는 얘기~

특히 석굴암 내부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금지다!!

 

 

 

 

 

 

 

석굴암 입구

 

 

 

 

 

 

 

내부 관람 후 반대쪽 출구로 나오면 된다

 

 

 

 

 

 

 

석굴암 사찰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이제 올라온 길 반대쪽으로 내려간다

석굴암은 외국인 포함 방문객들이 이동경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중간중간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었다

 

 

 

 

 

 

 

 

 

 

 

 

 

 

 

 

 

 

 

 

 

계단을 내려오면 전각이 하나 있는데 이는 석굴암 수광전이다.  수광전은 보통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을 말한다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석굴암에서도 기와불사를 볼 수 있었다.  옆에는 매점이 있다

 

 

 

 

 

 

 

 

 

 

 

 

 

 

돌아오는 길~ 이날 날씨가 꽤 추웠지만 다행히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햇살이 비추는 곳은 그나마 걷기가 나았다

 

 

 

 

 

 

 

다시 일주문으로 돌아와 시간을 확인해 보니 1시간이 채 안 걸린 것 같다

 

 

석굴암은 토함산 중턱에 있어 차량으로 올라오는 게 약간은 번거롭긴 하지만, 경주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한 군데 이므로 꼭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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